◈정관장◈

원정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상대로 95-7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69-73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리바운드(39-33), 3점슛(11개 -6개), 턴오버(6-7)의 결과. 박지훈(18득점, 10어시스트)과 변준형이 적극적인 돌파와 질이 좋은 패스로 야전 사령관의 임무를 수행했고 최성원(15득점), 배병준이 같이 뛰는 쓰리가드 시스템도 위력이 있었던 경기. 골밑 플레이에 장점이 있는 캐디 라렌(16득점, 13리바운드)의 에너지도 좋았으며 이종현(11득점)이 골밑뿐 아니라 외곽에서 적극적인 스크린 플레이도 병행하며 팀 동료들이 골밑 돌파를 할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 줬던 상황.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4승2패 성적.

◈삼성◈

홈에서 부산 KCC 이지스 상대로 61-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5) 원정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4-59 승리를 기록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이 되었으며 리바운드(41-36), 3점슛(8개 -7개), 턴오버(13-5)의 결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했지만 상대의 거센 수비와 빠른 공격을 막지 못했고 32.4%의 팀 야투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코피 코번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원석이 결정하면서 골밑 수비에 문제점이 나타난 상황. 또한, 이정현(11득점)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포워드 자원 중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줘야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1승4패 성적.

안양 정관장은 변준형, 박지훈, 최성원, 배병준이 번갈아 가면서 세 명의 가드가 같이 뛰는 쓰리가드 시스템의 모습이 나올 것이며 속도감이 올라갈 것이다. 또한, 이종현이 캐디 라렌을 도와서 코비 코번을 정상적으로 가동할수 없는 삼성을 상대로 리바운드 대결에서 우위를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