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4월22일 19:00 - 수원KT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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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3회 작성일 24-04-22 14:41본문
KT홈에서 벌어진 3차전에서는 LG가 76-73으로 승리하며 2승1패로 앞서 나가게 됐다. 1쿼터 배스가 맹활약을 하며 KT가 주도권을 잡았고 LG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추격하며 KT가 20-18로 앞선채 끝냈다. 2쿼터에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쿼터 후반 배스와 문정현의 득점이 이어지며 KT가 38-36으로 리드를 지킨채 끝냈다. 3쿼터 초반 LG가 유기상의 3점슛이 들어가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문성곤의 3점슛이 잇달아 들어가고 배스의 돌파에 정성우의 레이업까지 이어지며 다시 KT가 리드를 잡으며 57-53 으로 끝냈다. 4쿼터 에릭의 활약을 바탕으로 점수차를 더 벌렸지만 마레이가 승부처에서 골밑을 장악하며 순식간에 8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허훈의 득점으로 다시 동점이 됐지만 경기종료 부저와 함께 윤원상의 3점 버저비터가 터지며 결국 LG가 승리했다. LG에서는 마레이가 25득점 23리바운드, 윤원상이 3점슛 3개포함 11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KT에서는 배스가 21득점 11리바운드, 허훈이 1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는 2,3차전에서 이재도, 이관희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유기상, 윤원상등 다른 가드진의 활약이 있었고 여전히 마레이가 골밑을 장악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재도, 이관희, 양홍석이 상대의 타이트한 수비에 막히고 있지만 선수층이 두터운 편이라 누가 터지더라도 터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KT는 여전히 공격적인 면에서 허훈과 배스에 대한 의존도가 큰데 상대의 타이트한 수비에 고전하고 있다. 허훈이 3차전에서 12득점을 올리기는 했지만 3점슛 시도 자체가 2번밖에 없었고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는등 허훈이 상대의 강한 수비에 고전하고 있다. 배스도 정규시즌에 비해 활약도가 떨어진다. 2차전에서 문성곤이 5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승리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그건 요행수에 가깝다. 결국은 허훈, 배스가 해주지 못하면 경기는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반면 LG는 마레이의 골밑 장악이라는 상수가 있고 주축 선수들이 막혀도 윤원상, 구탕, 유기상, 양준석등 다양한 자원들이 대체 활약을 해줄 수 있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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