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12일 18:30 - 롯데자이언츠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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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4회 작성일 24-06-12 15:14본문
◈롯데(김진욱 24시즌 1승3.68/23 상대 4이닝 1실점)◈
김진욱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5사사구 1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제구가 흔들리며 사사구를 5개나 내주며 고전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 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이전 두번의 선발 등판 경기에서는 사사구가 1개씩만 내줬고 이날은 제구가 흔들렸지만 무너지지 않으며 확실히 예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시즌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이 158밖에 되지 않은것이 호투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불펜으로 5경기 등판해 4이닝동안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키움(이종민 24시즌 4패 6.65/24 상대 5이닝 1실점)◈
이종민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동안 5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많은 사사구를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3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오며 패전투수가 됐다. 5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두 경기에서 호투를 했고 3경기에서는 부진한 투구를 했는데 아무래도 구위면에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의 투수는 아니다 보니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은 222로 우타자에 비해 확실히 강점이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하영민이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김혜성이 2안타 2타점, 송성문이 2타점, 김재현이 1타점 활약을 해주며 키움이 5-2로 승리했다. 롯데 선발 한현희는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이후 임준섭, 최이준이 추가 실점을 했고 타선에서는 이정훈과 유강남이 1타점씩 올리는데 그치며 패해 4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지난 경기에서 제구가 흔들리는 가운데에서도 무너지지 않으며 기아의 강타선을 맞아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그동안 좋은 볼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구불안으로 인해 아쉬운 투구가 많았는데 확실히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올 시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이. 158밖에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키움전에서도 좋은 투구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아무래도 키움은 좌타라인이 핵심이 될 수 밖에 없다. 불펜도 필승조는 휴식을 취해 모두 나설 수 있다. 반면 키움 선발 이종민의 경우 롯데전에서 호투했던 기록도 있고 좌타자 상대로 강점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구위도 떨어지고 기복이 있는 투수다. 롯데 타선이 최근 주춤하고 있지만 정훈이 복귀했고 윤동희, 레이예스, 손호영, 유강남등 우타라인이 좋아지고 있어 이종민의 구위로 버텨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불펜도 전날 좋은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감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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