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2월17일 19:00 - OK금융그룹 vs 우리카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7회 작성일 24-12-17 18:05본문
◈OK저축은행◈
직전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원정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두며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전 KB손해보험과의 홈 경기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2대3으로 패배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승리는 블로킹에서 10대8, 서브에서는 3대4로 밀렸으나, 상대보다 적은 18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얻어낸 성과였습니다. 장빙롱과 신장호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으며 새로 영입된 크리스는 2세트 이후 교체되어 벤치에서 대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를 겨냥한 블로킹과 디그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신호진은 12득점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득점을 해냈고, 차지환은 15득점으로 안정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민규 세터는 3세트 이후 빠른 토스를 활용해 상대 블로킹 타이밍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는 1승6패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카드◈
직전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홈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고, 이전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3대2로 승리하며 2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블로킹에서 12대10, 서브에서는 3대2로 우위를 점하며 범실에서도 상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새로 영입된 두산 니콜리치는 데뷔 후 두 번째 경기에서 22득점과 48%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에 큰 보탬이 되었고, 알리는 21득점으로 승부처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김지한은 20득점으로 안정적인 공격뿐 아니라 중요한 순간 서브 에이스와 디그를 성공시키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한태준 세터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는 5승2패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두 팀 간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2차전에서 원정 승리를 거두었으나, 1차전에서는 우리카드가 접전 끝에 승리하며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한 바 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최근 승리를 거뒀으나, 상대의 범실이 많았던 경기를 이겨냈다는 점과 주요 선수들의 부재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반면 우리카드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과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카드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