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현재 잉글랜드 1부 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 중이며, 최근 다섯 경기에서 무승 행진을 이어가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팀은 주로 4-4-2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디블링을 중심으로 한 빠른 역습 전개를 활용하려 하지만, 직전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전진 패스를 제대로 연결하지 못하며 공격적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페르난데스의 패스에 지나치게 의존하며, 암스트롱과 아처의 침투를 살리는 단순한 롱 볼 전술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도 램즈데일과 바주누의 부상 공백이 치명적이며, 베드나렉과 스티븐스까지 이탈하면서 하워드-벨리스가 이끄는 수비진의 조직력이 부족해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램즈데일, 바주누, 베드나렉, 스티븐스뿐 아니라 스몰본, 랄라나, 스튜어트, 오누아추 등 주요 자원들이 결장할 예정이라 전력 공백이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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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현재 리그 중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다섯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쉬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팀은 주로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손흥민과 존슨의 측면 플레이를 활용해 솔란키와의 중앙 연계를 통해 공격을 전개하려 하지만, 직전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는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벤탄쿠르의 징계와 메디슨의 기복으로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못한 상황입니다. 수비에서는 비카리오, 로메로, 반 더 벤 등 주요 자원이 부상으로 이탈해 드라구신과 그레이의 임시 조합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사우샘프턴의 역습에 취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비카리오, 로메로, 반 더 벤, 데이비스, 벤탄쿠르, 비수마를 비롯해 여러 주요 선수들이 결장하면서 팀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기는 토트넘이 경기 주도권을 잡겠지만, 사우샘프턴의 수비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사우샘프턴 역시 단조로운 공격 전개로 토트넘의 불안정한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점을 종합하면, 경기는 접전 끝에 토트넘이 한 골 차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전체 득점 수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