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25일 18:30 - LG트윈스 vs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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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4-06-25 16:08본문
◈LG◈
지난 맞대결에서 완투패를 기록했지만 실점이 많았다. 그만큼 자신의 강정민 빠른볼과 낮은 변화구의 활용도를 높였음에도 실투가 많아 정타 허용비율이 높았음을 뜻한다. 최근 들어 피칭 디자인에 대한 신경을 쓰기 시작하며 볼배합을 다양하게 가져가고 있지만 오히려 이것이 발목잡으며 아쉬운 결과로 이어지거나 투구수가 많아지고 있다. 삼성의 주축 타선이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감안하면 켈리가 이번에도 고전할 수 있다. 결국 강한 타구를 만들더라도 중심 타선의 열세가 눈에 띈다. 주도권을 잡는 것 같다가도 해결해 줄 것이라 믿었던 중심 타선에서 찬스가 지나가면 하위 타선이 흐름을 이어주지 못하니 기복 있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이전에 쌓았던 연승으로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분위기는 상대의 구위에 끌려다닌다. 더욱이 원태읜의 커브를 상대로 타이밍을 뺏기며 높은볼과 체인지업에 고전했던 기억이 있다.
◈삼성◈
원태인이 다양한 패턴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더 부각 시키고 있다. 빠른볼 제구력은 여전히 안정적이고 변화구를 다양한 카운트에 활용하며 타이밍을 뺏고 있다. 이것이 실투로 이어지며 정타를 허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강한 구위로 실점을 최소화 한다. 김재윤, 오승환 모두 흔들리고 있어 후반 변수를 허용할 수 있으나 타선의 황략이 이어지고 있어 부담이 덜하다. 이재현의 활약과 함께 맥키넌이 오랜만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하락세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기존의 주축 선수들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더욱이 박병호가 벤치에서 베테랑 역할을 해주며 기존의 주축 선수들이 심적으로 편안함을 느낀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상승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변화구 타이밍에 강점을 보였던 켈리를 상대로 다시금 주축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원태인의 활약과 함께 주축 타선까지 응집력을 발휘하며 리드할 수 있다. 불펜이 변수를 허용할 수 있으나 접전 상황이 이어진다면 삼성의 집중력이 더 높을 것이다. 언더와 함께 삼성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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