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피파 랭킹 13위) 

네이션스리그 순위(A그룹 1조 2위) 

포인트#1 - 익숙한 프랑스

참 자주 만난다. 같은 유럽이기 때문에 자주 만나는 것도 있지만, 2018 월드컵 결승을 시작으로 네이션스리그 무대에서 자주 격돌하며 이제는 프랑스가 많이 익숙하다. 그래서인지 지난 2번의 대결에서는 1승 1무를 기록했고, 1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크로아티아의 수비진은 최근 음바페나 프랑스의 공격수들을 잘 상대했던 경험을 보유하면서 이번에도 자신감을 보여준다. 

포인트#2 - 바투리아

새로운 크로아티아의 날개이자, 미래이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지난해 A 대표팀에 데뷔했고, 주전으로 뛰고 있다. 페리시치와 모드리치의 퇴장이 가까워진 시점에 수시치와 함께 크로아티아의 미래로 불린다. 최근 소속팀에서 폼이 좋고, 챔스에서 AC 밀란과 모나코 등을 상대로 득점하기도 하면서 빅리그 이적에 가까운 선수다. 평균 연령이 30대를 넘어가는 노쇠한 크로아티아에서 패기 넘치는 공격으로 변주를 해줄 수 있다. 

@프랑스(피파 랭킹 2위) 

네이션스리그 순위(A그룹 2조 1위) 

포인트#2 - 그리즈만 은퇴 

그리즈만이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프랑스는 새로운 10번을 찾아야 한다. 지난 11월에는 은쿤쿠를 기용했고, 이번에는 마이클 올리스다. 그리즈만 정도로 해줄 수 있는 선수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온 더 볼 능력 준수하고 팀의 10번으로서 가장 적합한 선수임은 틀림 없다. 소속팀에서와 다르게 대표팀에서는 음바페와 뎀벨레를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그리즈만을 대신한다. 

포인트#2 - 에이스는 음바페가 아니다

원래 프랑스 대표팀은 수비적인 컬러의 팀이고, 답답한 공격을 음바페가 뚫어주는 패턴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뎀벨레에게 기대해도 좋다. 뎀벨레는 리그1 후반기 최고의 공격수였고, 새로운 롤에 적응하면서 득점력이 폭발했다. 당장 프랑스 대표팀에서 가장 뜨거운 득점감각을 보여주는 선수는 음바페가 아니라 뎀벨레다. 2025년에 17경기에 나와서 22골을 넣었다. 

@에디터 코멘트

두 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중요한 상황에 자주 만났고, 굉장히 치열하면서도 크로아티아가 최근 잘 비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프랑스의 승리가 될 것이다. 양 팀 공격진의 컨디션 차이가 결정적인 포인트가 될 것이며, 모드리치의 뇌소화로 미드필더 장악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프랑스가 승리하게 될 것이다. 

추천 팁 : 프랑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