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A매치 이탈리아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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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03-20 23:24본문
@이탈리아(피파 랭킹 9위)
네이션스리그 순위(A그룹 2조 2위)
포인트#1 - 스리백 가능?
디마르코가 결장하고 캄비아소도 컨디션이 별로다. 우도기와 루게리가 있고, 칼라피오리, 디 로렌초 등이 윙백을 볼 수 있지만, 디마르코처럼 확신의 카드는 없다. 스팔레티 감독은 포백 실패를 극복하고 스리백으로 성공했지만, 이탈리아의 스리백은 디마르코의 공격 능력이 핵심이다. 만약 캄비아소까지 결장하면 우측까지 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폴리타노가 윙백으로 나와서 무시알라를 마크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포인트#2 - 레테기?
레티기의 선발 제외도 유력하다. 이번 시즌 세리에 A 22골을 넣은 특급 스트라이커다. 엉덩이 부상으로 독일과의 1차전에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고, 그를 대체하는 모이스 킨의 2월 활약이 별로고 다른 옵션인 루카는 대표팀에서 1경기만 뛴 선수다. 레테기의 부재로 득점력 하락은 불가피하며, 디마르코 - 레테기 패턴이 실종되면서 이탈리아는 다른 공격 패턴을 찾아야 된다.
@독일(피파 랭킹 10위)
네이션스리그 순위(A그룹 3조 1위)
포인트#2 - 약한 2선
플로리안 비르츠, 그나브리, 하베르츠 등은 부상 및 부진으로 발탁되지 않았고, 대표팀에 차출된 사네와 운다프 등은 이번 시즌 결정력에 문제가 있다. 아데예미가 복귀했지만 그는 원래 득점 옵션으로 보기는 애매한 선수다. 결국 2선에서 득점력을 갖춘 선수는 무시알라밖에 없다고 판단된다. 독일의 2선은 포화 상태라는 소리를 들어왔지만, 현재의 독일은 2선이 강점이 아닌 듯 보인다.
포인트#2 - 나겔스만의 역량
독일은 나겔스만이 부임한 이후, 지난 유로에서 정말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유로를 시작으로 11번의 공식 경기에서 7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다시 랭킹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퓔크루그를 대신해서 독일의 전통성을 살리는 장신 공격수 클라인디엔스트를 기용하며 독일의 공격 방식에 변화를 주었고, 더블 볼란치 사용으로 미드필더 조직력을 회복하면서 독일 대표팀의 경기력을 회복했다. 정말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한 팀이고, 중앙과 측면에서 빌드업 하는 방식을 개선하면서 후방에서 자주 실수가 발생하던 한지-플릭 체제의 문제들을 빠르게 고쳐나갔다.
@에디터 코멘트
디마르코와 레테기는 대체할 수 없는 이탈리아의 핵심 선수들이다. 적어도 스리백에서는 이 두 선수가 가장 핵심적인 선수들이다. 두 선수가 빠진 상태로 독일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며, 기동력 좋은 독일의 측면을 상대로 윙백들을 높이는 선택 자체가 매우 위험하다. 중원 장악과 측면에서의 차이로 독일이 최소한 이 경기에서 패하진 않을 것이다.
추천 팁 : 독일 플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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