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MLB 마이애미 탬파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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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5-05-16 22:03본문
마이애미 말린스 vs 탬파베이 레이스 – 선발 안정감의 차이가 승부 가를 변수
1.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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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맥스 메이어 (2승 4패, ERA 4.37)
→ 최근 3경기 연속 5실점이라는 심각한 부진. 특히 야간 경기에서는 득점권 피안타율이 매우 높아 위기 관리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홈에서는 비교적 나은 성적이지만,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반등을 확신하기는 어렵다. -
TB: 타즈 브래들리 (3승 2패, ERA 4.24)
→ 밀워키전 6이닝 2실점. 최근 3경기 평균자책 2.70 수준으로 안정감 유지 중. 야간 경기에서 약간의 제구 난조가 있지만, 마이애미의 타선 파괴력을 고려하면 QS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선발 비교: 탬파베이의 명확한 우위.
2. 불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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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라이언 웨더스가 5이닝 1실점 후 불펜이 4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뒷받침. 최근 불펜 ERA가 3점대 중반으로, 시즌 초반보다는 확실히 개선세에 있다. 홈에서도 불펜 평균자책이 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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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 잭 리텔이 7.1이닝 소화해 불펜 소모 적었고, 마무리 및 셋업조가 충분히 휴식한 상태. 시즌 내내 큰 기복 없이 리드 상황에서 안정적인 마무리를 보여주고 있음.
→ 불펜 비교: 막상막하.
3. 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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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타이욘 상대로 3개의 홈런 포함 4안타로 3득점. 장타력은 유지되고 있으나, 출루율과 득점권 집중력이 낮은 게 문제. 케빈 스타워스의 연타석 홈런이 유일한 희망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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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 가즈먼, 우레냐 상대 14안타 8득점, 홈런 4개. 원정 OPS가 .760대로, 홈(.680대)보다 훨씬 높다. 브랜든 로우가 살아난다면 전체적인 타선의 무게감도 올라갈 것.
→ 타격 비교: 탬파베이의 미세 우위.
결론
선발 매치업에서 브래들리가 메이어보다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 특히 마이애미는 최근 메이어가 연속해서 5실점 이상 허용하면서 팀이 경기 초반부터 끌려가는 경우가 많다.
반면 탬파베이는 브래들리가 꾸준한 QS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원정 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불펜의 안정감도 두 팀 모두 나쁘지 않지만 선발 투수의 안정감이 승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 예상 스코어: 탬파베이 5 - 3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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