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2월 22일 23:30 - AS로마 vs 파르마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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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회 작성일 24-12-22 17:53본문

@로마(4승 4무 8패/12위)
매치 리포트(vs 코모/0-2패)
포인트#1 - 합을 맞추다
주중 삼프도리아전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었다. 라니에리 감독 부임 후 가장 많은 득점을 터뜨리며 승리했고, 도드비크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활약했기 때문이다. 디발라를 전방에 배치하면서 압박 라인을 형성했던 지난 경기들과 다르게 지난 경기는 도브비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다득점에 성공했다. 비록 2부 리그 팀을 상대했던 경기지만, 정통 공격수를 잘 활용하는 라니에리 감독이 도우비크 카드를 꺼내면서 로마 공격진의 변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포인트#2 - 에르모소 출격
후멜스와 크리스탄테가 결장하지만 이는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 에르모소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로마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AT 마드리드 시절 유럽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장거리 전환 패스를 성공시킨 수비수다. 센터백들의 롱패스 능력이 중요한 라니에리 감독의 로마에서, 그는 핵심 선수가 될 자질이 충분하다.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으니, 이제 본격적인 주전 경쟁이다.
@파르마(3승 6무 7패/15위)
매치 리포트(vs 베로나/2-3패)
포인트#1 - 늘어나는 부상자
시르카티, 오소리오, 발렌티가 부상이다. 센터백 3명의 부상으로 페치아 감독이 18살 레오니를 선발로 출전시키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주장 델 프라토와 발로흐가 주전 센터백으로서 꾸준히 호흡을 맞추고 있지만, 델 프라토는 원래 풀백이고, 제공권 수비는 물론 센터백으로서의 역량이 부족한 선수다. 여기에 주전 홀딩 미드필더 베르나베와 에스테베즈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파르마의 후방이 완전히 무너졌다.
포인트#2 - 모든 것은 부상 때문
취약 포지션이 발생하면 상대는 그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게 된다. 프로의 세계는 잔인하다. 파르마는 센터백 줄부상과 주전 홀딩 미드필더들의 부상으로 후방이 무너진 상태다. 리드 상황에서 자주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는 이유이며, 늘 라인 컨트롤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 역습에 쉽게 무너지는 이유다. 라인 내리고 역습을 통해 득점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지만, 약해진 3선과 수비진은 공격진의 득점을 지켜주지 못한다.
@ 에디터 코멘트
로마 공격진이 조짐을 보였다. 도우비크의 부활 가능성과 디발라 - 펠리그리니 라인의 부활, 마침내 로마 팬들이 원하던 환상의 공격 트리오가 출격한다. 로마의 공격진이 아직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지 못하지만, 파르마의 수비진은 기술이나 피지컬적 강점이 확실한 선수들을 막기 어려워했다. 이번 경기는 로마의 분위기가 될 것이다.
추천 팁 : 로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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