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12월 22일 22:00 - 발렌시아 vs 알라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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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4-12-22 17:51본문

@발렌시아(2승 5무 9패/20위)
매치 리포트(vs 에스파뇰/1-1무)
포인트#1 - 반등 가능?
팀 내부에 불만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지난 10년 동안 발렌시아는 피터 림 구단주의 이해하기 어려운 운영 때문에 많은 유망주들을 놓쳤고, 팀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다. 원래 발렌시아는 21세기 초반 라리가의 강호였으며, 지난 19/20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던 팀이다. 구단주가 팀 발전을 막는 아찔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성적까지 꼴찌로 추락했고, 이미 선수들은 구단에 대한 충성심을 버리고 탈출을 시도하려 한다.
포인트#2 - 수비진 균열
주전 골키퍼 마마르다쉬빌리를 시작으로 주장이자 주전 레프트백 호세 가야, 라이트백 티에리 코레아, 주전 센터백 디아카비가 부상이다. 심지어 주전 센터백 타레가까지 부상 위험으로 이번 경기 선발 제외가 유력하다. 모스케라 제외 골키퍼 포함 주전 수비수 전원이 빠지게 되면서 후방 불안이 지속될 것이다.
@알라베스(4승 4무 9패/17위)
매치 리포트(vs 빌바오/1-1무)
포인트#1 - 압박 전술
상대에 따라 과감하게 전방 압박을 할 수 있는 팀이다. 압박 이후의 공격 전환은 아쉬운 팀이지만, 그래도 압박을 통해 상대의 실수를 유도할 수 있다. 주전들이 대거 빠진 발렌시아의 수비진을 상대로 알라베스의 압박 전술이 효과적으로 먹힐 수 있고, 발렌시아 상대로 맞대결 3연승이라서 위축되지 않고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포인트#2 - 원정 경기의 부진
이번 시즌 원정에서 9경기 1승 1무 7패다. 홈 경기에서 보여주는 강점들이 사라진다. 특히 수비가 크게 휘청거린다. 홈 8경기 9실점의 팀인데 원정 9경기 19실점이다. 홈 대비 실점이 2배나 늘어나는 이유는 부족한 멘탈리티 때문이다. 유독 원정 경기에서 후방 실수가 자주 발생하며, 실점을 억제하는 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 에디터 코멘트
알라베스 정도면 발렌시아도 승점 3점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끝났다. 대안이 없는 수비진의 줄부상과 미래가 없어 보이는 구단 프런트의 운영 때문에 끔찍한 분위기가 회복되지 않을 것이다. 팀을 위기에서 구해줄 수 있는 존재감 넘치는 에이스도 없다. 유망주들로 주전들의 공백을 해결해야 되는 상황이고, 바라하 감독은 방법을 찾지 못할 것이다.
추천 팁 : 알라베스 플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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