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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KBO] 6월 27일 18:30 - 롯데자이언츠 vs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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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7회 작성일 24-06-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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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박세웅 24시즌 5승6패 5.25/24 상대 1승 1.13) 

박세웅은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7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고 그나마 6이닝을 소화했지만 실점이 늘어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한동안 안정된 투구를 이어 나가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4실점 이상하며 8.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나치게 변화구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8이닝동안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한현희가 2.1이닝 42개의 투구수를 기록했고 진해수 김상수, 김원중이 연투를 했다.



기아(윤영철 24시즌 7승3패 4.00/24상대 1패 6.75)

윤영철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3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사사구가 4개로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피안타를 단 2개만 내줬고 실책에 의한 3실점만 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난타를 당하는 경기도 종종 나오지만 그래도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비자책 투구를 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 최근 커터활용이 잘되고 있는 모습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6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곽도규, 김사윤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김진욱이 3.2이닝 4실점 투구를 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이후 한현희가 2.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는등 불펜이 5.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2회 정훈의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해 5회 윤동희의 적시타와 7회 고승민,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나승엽의 희생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8회 황성빈의 추가 희생타까지 나오며 결국 롯데가 6-4로 승리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기아는 선발 알드레드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나성범의 적시타와 2회 소크라테스의 홈런,김도영의 적시타 4회 폭투로 한점을 추가하며 앞서 나갔지만 김승현, 곽도규, 김사윤이 줄줄이 실점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윤영철은 최근 3경기에서 16이닝을 소화하며 4실점만 하고 있고 이마저도 모두 비자책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 롯데 타선이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윤영철의 컨디션이라면 충분히 자기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좌타자가 많은 롯데 상대로 좌투수의 이점도 분명 있다. 거기에 정해영이 이탈했지만 필승조는 모두 나설 수 있다. 반면 롯데 선발 박세웅은 최근 5경기에서 모두 4실점 이상하며 8.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등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나치게 변화구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아가 전날 패하기는 했지만 타자들의 타격감은 좋은 상황이라 박세웅의 최근 컨디션으로 좋은 투구를 하기는 쉽지 않다. 거기에 불펜도 현투를 벌이며 필승조가 줄줄이 연투를 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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