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곽빈 24시즌 4패 5.35/24 상대 1패 9.00)◈ 

곽빈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또다시 불펜과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다해줬다. 올시즌 6번의 선발 등판중 3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기는 했지만 3경기에서는 부진하며 기복을 보이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5사사구 7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삼성(이승현 24시즌 2승 0.00/24상대 1승 0.00)◈ 

이승현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피안타 없이 6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제구 난조를 보이며 사사구를 무려 6개나 내줬지만 피안타가 없었고 고비마다 탈삼진을 8개나 잡아내며 무실점 투구를 했다. 5선발 경쟁을 했었지만 밀리며 2군에서 시작했지만 기회를 잡았고 두 경기에서 모두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두산은 일요일 벌어졌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최준호가 1.2이닝 5실점 2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김택연, 이병헌도 연이어 실점했지만 타선에서 김재환이 두개의 3점 홈런 포함 3안타 6타점, 양석환이 1회 백투백 홈런, 5회 만루홈런 포함 5타점, 양의지가 3안타 3타점, 허경민이 2안타 2타점 활약을 해주며 17-8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4승2패로 마무리 했다. 삼성은 일요일 벌어졌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레예스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김재상이 2안타 3타점, 구자욱이 2안타 2타점, 김지찬이 3안타 1타점, 이병헌이 2안타 2타점 활약을 해주며 11-6으로 승리 스윕에 성공하며 지난 한주 5승1패로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곽빈은 올 시즌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올 시즌 컨디션은 좋다. 150대 중반의 빠른볼까지 구사했는데 구위 자체는 워낙 좋다. 호투하는 경기에서 팀타선과 불펜의 도움을 받지 못했을 뿐이다. 삼성 상대로 고전하기는 했지만 그날은 제구가 잘 되지 않았을뿐이다. 불펜이 약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곽빈이 퀄리티스타트 피칭 정도는 기대를 할 수 있고 불펜도 홍건희가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어 기대를 해볼만하다. 반면 삼성 선발 이승현은 올 시즌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두고 있기는 제구도 불안하고 아직까지 선발로서 경험도 부족하다. 두산 타선이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워낙 막강한 우타라인을 가지고 있고 김재환도 지난 경기에서 쓰리런 홈런 2방을 터트리는등 지난 시즌보다는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라모스도 2군에 다녀온 이후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두산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