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30일 18:30 - 롯데자이언츠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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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1회 작성일 24-04-30 14:42본문
◈롯데(이인복 24시즌 1패 6.26/23 상대 4.1이닝 5실점 4자책)◈
이인복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10피안타 1탈삼진 6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피홈런을 2개나 허용하며 대량실점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다 보니 많은 주자를 내보내는데 피홈런이 포함되면 아무래도 실점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투심을 활용한 땅볼 유도를 잘하는 투수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선발로는 한차례 홈에서 나서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키움(헤이수스 24시즌 3승3패 3.51/24 상대 1승 0.00)◈
헤이수스는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5피안타 7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3패째를 당했다.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해줬지만 팀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제구나 커맨드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좌완투수로서 150이 넘는 빠른볼을 구사해 정타를 때려내기 쉽지 않은 투수다. 롯데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롯데는 일요일 벌어졌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윌커슨이 5.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손호영이 홈런, 전준우와 정훈이 1타점씩 올렸지만 결국 3-5로 패하며 스윕을 당해 지난 한주 1승4패로 마무리 했다. 키움은 일요일 벌어졌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하영민이 3.1이닝 6실점 5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문성현이 4실점, 김동혁이 1실점을 하며 타선에서 변상권이 쓰리런 홈런, 도슨이 2안타 2타점 활약을 해줬음에도 6-11로 패하며 스윕을 당해 지난 한주 6연패를 당하며 7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는 제구나 커맨드에 아쉬움이 있지만 구위 자체가 워낙 뛰어난 투수다. 제구나 커맨드도 심리적인 영향이 크게 끼치는데 롯데를 상대로는 올 시즌 6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최고의 피칭을 했던 기록이 있어 좀더 자신감을 가지고 투구한다면 호투를 다시한번 기대를 해볼만하다. 불펜도 조상우, 김재웅이 필승조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주승우는 구위가 좋은 투수다. 롯데 타선이 부진한 상황이라 마운드 운영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반면 롯데 선발 이인복은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다. 투심을 활용해 땅볼 유도를 잘하기는 하지만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가 많은 투수다. 올 시즌들어서는 피홈런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키움 타선이 최근 부진하지만 그래도 김혜성이 부상에서 복귀했고 여전히 도슨을 비롯해 좌타라인이 위력적이다. 충분히 좋은 타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롯데 불펜은 믿을만한 투수가 없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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