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12월 22일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뒤, 그 이전 경기인 12월 18일 GS와의 경기에서도 같은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습니다. 이번 승리는 블로킹 12-6, 서브 6-5, 범실 25-20에서 우위를 점하며, 전반적으로 강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아포짓 스파이커 빅토리아가 25득점으로 팀의 득점을 이끌었고, 이주아, 육서영, 황민경, 최정민 등이 고른 득점으로 팀 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세터 천신통과 김하경은 각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경기 흐름을 조율했고, 승부처에서 강력한 서브로 상대를 압박하며 중요한 승점 3점을 따내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3연패를 겪는 등, 여전히 홈 성적이 아쉬운 상태로 2승 5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2연승을 이어가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2월 24일 흥국과의 홈 경기에서는 3-0으로 완승을 거두었고, 그 이전 12월 19일에는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승리에서 블로킹 4-2, 서브 3-2, 범실 17-24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팀의 강점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아시아쿼터에서 돌아온 타차나가 중심이 되어 팀을 이끌었고, 강소휘와 메니콜로바가 든든한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배유나도 중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팀의 균형을 잘 맞춰주었고, 선수들은 승리에 대한 의지와 집중력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상대를 제압했습니다. 그러나 원정 경기에서는 여전히 2승 5패라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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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IBK기업은행이 11월 26일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상대전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은 블로킹 8-4, 서브 4-1, 범실 22-18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했습니다. 첫 번째 맞대결인 10월 26일 원정에서도 IBK기업은행은 3-1로 승리했으며, 블로킹 12-5, 서브 5-3, 범실 18-19에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특히 승부처에서 강력한 서브가 효과적으로 들어가며 상대를 크게 압박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현재 2연승 중인 IBK기업은행은 토종 선수들 간의 역할 분담이 잘 이루어지고 있어, 팀워크가 더욱 강화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