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1월 02일 19:00 - 서울삼성 vs 원주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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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5-01-02 18:03본문
◈서울 삼성◈
이번엔 연패가 크게 길어지지 않았다. 물론 여전히 하위권에 처져 있지만 국내 선수들이 이전과 대비해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자신감을 가져가는 듯한 모습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데릭슨 - 에드워즈에 이어 구탕이 활약을 이어가며 외인 선수들이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그렇다보니 이원석이 골 밑에서 높이 싸움을 해주고 이정현이 외곽에서 지원을 해주는 이상적인 구도가 나온다. 또한 이번 경기에 에드워즈가 계약 종료되고 드디어 코번이 돌아온다고 한다. 긴 시간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데릭슨이 활약해주고 있기 때문에 짧게 나서더라도 포스트에서의 존재감만큼은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원주 D B를 상대로도 데릭슨은 다른 팀들을 상대할 때와 대비해 높이와 득점에 활약을 보여줬고 이원석 - 코번이 합쳐질 포스트는 전력 공백이 있는 원주 D B에게 오히려 앞설 수 있을 것이다. 이전 맞대결들과 대비해 국내 선수들이 활약하며 다른 구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주D B◈
주축 선수들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간 승률에서 버텨주고 있으나 한계점이 분명하게 보인다. 로테이션을 돌며 백업으로 활약해주던 서민수가 주축 라인으로 나서게 되니 부담을 갖게되며 득점을 쉽게 올려주지 못하고 있다. 알바노 또한 다시금 상승세를 그렸을 때와 대비해 3점 슛 성공률이 낮아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오누아쿠 또한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서울 삼성을 상대로는 높이 싸움을 쉽게 가져가지 못했다. 많은 부상자로 인해 본래 갖고 있는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전력적으로 앞설 것이라 생각하는 서울 삼성을 상대로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 삼성을 상대했을 때 구탕을 상대했던 기억이 없기 때문에 알바노 - 오누아쿠가 활약하지 못한다면 결국엔 득점을 쉽게 올리지 못하며 초반부터 끌려다니는 흐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원주 D B 입장에선 놓쳐서는 아쉬운 경기다. 그렇기 때문에 더 강한 집중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원초적으로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백업으로 나서던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이 보인다. 오히려 서울 삼성이 구탕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내 선수들이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경기를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언더와 함께 서울 삼성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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