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01월 02일 19:00 - 하나은행 vs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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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5-01-02 18:01본문
◈하나은행◈
올 시즌 진안을 영입하면서 분명 프론트 코트에서의 장점을 보이고는 있다. 게다가 양인영의 높이와 김정은의 프론트 코트에서의 수비도 준수하다. 하지만 문제는 백 코트이다. 백 코트에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떨어지다보니 프론트 코트 까지 볼이 투입되는 것 조차 쉽지 않으며 상대 팀은 프론트 코트 수비에 촛점을 맞추게 되면서 진안과 양인영의 득점은 계속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시온과 박소휘가 백 코트에서 야전 사령관 역할을 해 주어야 하지만 둘 다 정통 볼 핸들러가 아닌 선수들이며 김정은 역시 종종 볼 핸들러 역할을 하고 있지만 김정은 역시 정통 볼 핸들러가 아니다. 신지현이 이적을 하면서 신지현의 공백을 메우지 못 한점이 올 시즌 내내 고전의 이유가 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조금씩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전반기 마지막 5경기 3승을 거두었다. 백 코트에서는 신지현과 이경은이 그리고 프론트 코트에서는 리카과 신예 홍유순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두나 역시 팀에 보탬이 되면서 전반적인 라인업은 나쁘지 않다. 오늘 경기는 조금 이르지만 최이샘의 복귀도 앞두고 있는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은 득점 루트가 하나은행 보다는 다양하다. 신한은행은 이경은이 최근 5경기 3점 적중률을 45% 까지 끌어 올렸으며 신지현도 애투감이 좋은 모습이다. 게다가 홍유순과 리카가가 페인트 존 에서 활발한 활동량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 요소이다. 수비가 조금 헐겁기는 하지만 시즌 초반 보다는 많이 개선된 모습이다.
두 팀의 수비 능력은 비슷하다. 누가 더 앞선다고 이야기 하기 어렵다. 하지만 공격을 풀어 나가는 과정은 분명 차이가 있으며 득점력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인다. 최근 5경기 하나은행의 평균 득점은 48득점에 그치고 있는 반면 신한은행으 64득점이다. 아울러 3점 적중률은 신한은행이 31%를 기록하고 있으나 하나원큐는 17%에 불과하다. 신한은행이 하나은행 진안과 양인영에게 페인트 존에서 줄 점수를 주더라도 신한은행이 본인들의 경기력만 유지한다면 오늘 경기 그리 어렵지 않게 경기를 풀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하나은행의 백 코트로는 진안과 양인영을 살리기 역부족이며 하나은행은 백 코트에서 뭔가 개선이 되지 않느 한 경기에서 승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신한은행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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