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7월2일 18:30 - 키움히어로즈 vs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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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1회 작성일 24-07-02 15:14본문
◈키움◈
장마로 인한 취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컨디션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자신 있을 것이다. 후라도 또한 자신의 강점인 빠른볼을 통해 높낮이를 조절하며 주도권을 쉽게 잃지 않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LG의 강한 좌타 라인을 상대로 몸쪽 승부를 적극적으로 들어가며 정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불펜의 열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변수다.김 혜성과 더불어 이주형, 도슨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여기에 장재영 등이 여유롭게 나서며 장타를 보태주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켈리를 상대로도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접전 상황에서 변화구 타이밍을 공략해 근소한 리드를 가져왔던 기억이 있다. 여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높아져 상대의 불펜 투수들을 공략하고 있기 때문에 리드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LG◈
켈리가 기복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도 낮은 변화구와 함께 땅볼 유도 능력이 다시금 살아나기 시작하며 상승세 흐름을 만들고 있다. 빠른볼에 대한 강점은 쉽게 살려내지 못하고 있으나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으며 타이밍을 뺏는 모습은 예년의 강세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불펜 투수 엔트리를 대거 바꿀 정도로 후반 집중력이 나쁘다. 이번 경기에서도 켈리의 활약이 이어진 이후 후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변수를 허용할 수 있다. 김현수, 김범석, 박동원 등 활약을 이어가던 주축 선수들의 열세가 이어지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홍창기의 높은 출루율과 더불어 오스틴의 장타능력을 통해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후라도를 상대로는 정타를 쉽게 맞추지 못했고 이로인해 상위 타선이 활약하지 못한다면 주도권을 쉽게 잡기 어려울 것이다. 후반 강세를 이어가더라도 리드를 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의외의 타격전 양상이 펼쳐질 수도 있다. 하지만 켈리와 후라도가 안정적인 피칭 내용을 이어가고 있어 후반 분위기를 먼저 뺏긴쪽이 경기를 내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키움의 상위 타선이 상대적으로 강한 응집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언더와 함께 키움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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