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23일 18:30 - 두산베어스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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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0회 작성일 24-04-23 14:45본문
◈두산(최준호 24시즌 4.1이닝 4실점)◈
최준호가 데뷔 첫 선발로 나선다. 2023년 두산 1라운드 9순위로 입단했던 루키로 입단 당시 팔꿈치 피로골절로 인해 지난해 뒤늦게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8경기 등판해 28.2이닝을 소화하며 2피홈런 포함 21피안타 20볼넷 20탈삼진 1실점 14자책 2승1패 4.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시범경기에서 세차례 중간에 나와 첫 경기 키움전에서 1.1이닝 5실점 투구를 했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씩의 피칭을 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두 경기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 5이닝 2실점 1자책 투구를 했다. 이후 콜업되어 지난 17일 브랜든의 부상으로 인해 김호준이 대체 선발로 나왔을때 2회에 등판해 4.1이닝 동안 3피홈런 포함 8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었다. 평균 143.8km의 포심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을 하며 스플리터를 섞는 피칭을 하고 있다.
◈NC(신민혁 24시즌 2승1패 1.98/24상대 1패 5.40)◈
신민혁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8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도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 하며 결국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올 시즌 5번의 선발 등판중 2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고 모든 경기에서 3자책 이하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시즌 첫 경기에서 만나 홈에서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두산은 일요일 벌어졌던 키움과의 더블헤더에서 1승1패로 나눠가지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2승4패로 마무리 했다. 1차전에서는 1회부터 선발 김동주가 난조를 보이며 6실점하는등 3.2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 김재환, 박준영의 홈런에 강승호가 3안타 1타점, 허경민이 2안타 1타점 활약을 해줬지만 결국 4-8로 패했고 2차전에서는 선발 알칸타라가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9회 정철원이 실점했지만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양의지와 김재환의 연속 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양석환의 내야 안타때 2루에 있던 전다민이 춤까지 파고들며 결국 2-1로 승리했다. NC는 일요일 벌어졌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김시훈이 4이닝 4실점 3자책의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타선에서 3회 서호철, 김형준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과 김주원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뽑아냈고 이후에도 김형준, 김주원의 백투백 홈런, 데이비슨의 쓰리런 홈런등이 이어지며 15-4로 승리 1승2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2승3패로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신민혁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두산을 만나 고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5번의 선발 등판중 2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포함해 모두 3자책 이하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구위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체인지업이라는 좋은 승부구가 있고 지난해 포스트시즌을 치르며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산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신민혁의 올 시즌 컨디션이라면 5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두산 선발 최준호의 경우 190cm의 큰키에서 내려꽂는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구사하고 있기는 하지만 제구가 불안해 안정감을 보이기는 쉽지 않다. 지난 등판에서 피홈런도 3개나 허용하는등 아쉬운 투구를 했다. NC 타선이 잠시 주춤했지만 일요일 경기에서 15득점을 뽑아내며 다시 상승세를 탈 기미를 보였고 타선에 정확도가 좋은 타자들이 많아 최준호가 버티기는 쉽지 않다. 불펜도 두산은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이 많이 나오고 있다. NC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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