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 19일 18:30 - 롯데자이언츠 vs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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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7회 작성일 24-04-19 15:05본문
◈롯데(반즈 24시즌 1 패 4.98 / 23상대 7이닝 2실점 1자책)◈
반즈는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7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사사구를 3개나 내주는등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실점이 늘어나고 말았다. 그래도 네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3차례 6이닝 투구를 하며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원정에 비해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로 지난 시즌에도 홈에서는 2.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다. KT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6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2실점 1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KT(원상현 24시즌 1패 10.64)◈
원상현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2이닝동안 9피안타 1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 루키로서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5이닝 투구도 하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는데 구위도 괜찮고 제구도 나쁘지 않지만 볼이 다소 가운데로 몰리고 있고 경기운영능력면에서 아쉬움이 있는 모습이다. 불펜 : 박영현이 연투를 했다.
롯데는 전날 벌어졌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박세웅이 6이닝 2실점 1자책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1사 2루에서 황성빈이 레이예스의 2루 땅볼때 바로 홈까지 들어오고 전준우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한 이후 2-2로 맞선 6회 이정훈의 희생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7회 상대의 연이은 실책과 정훈의 적시타, 김민성의 희생타, 윤동희의 2타점 적시타로 대거 6득점을 올리며 결국 9-2로 승리 8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KT는 전날 벌어졌던 키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벤자민이 8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2회 황재균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조용호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하고 5회에는 황재균의 추가 적시타가 나오며 3-0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반즈는 아직까지 1승도 따내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네번의 선발 등판에서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가끔 제구가 흔들리면서 고전하는 패턴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위력적인 볼을 구사하는 투수이고 특히 홈에서는 더 좋은 투구를 하는 유형이다. KT 상대로도 지난 시즌 호투했는데 KT가 이전 시리즈에서 시즌 처음으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는등 타선이 나쁘지 않지만 반즈의 컨디션만 괜찮다면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다. 반면 KT 선발 원상현은 아직까지 자기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5이닝도 버티지 못하는 모습인데 구위는 나름대로 좋지만 아직까지 커맨드나 경기운영능력면에서 아쉬움이 있는 상황이다. 롯데가 전날 8연패를 끊어내며 부담을 던 상황이라 좀더 좋은 타격을 기대할수도 있다. 거기에 KT 불펜은 여전히 믿을만한 투수들이 부족한데 마무리 박영현까지 연투를 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원상현이 긴 이닝 호투하지 않으면 경기는 어렵게 흘러갈 수 밖에 없다. 롯데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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