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월 25일 18:30 - LG트윈스 vs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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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4-09-25 15:08본문
◈LG◈
최원태가 한화 타선을 상대로 고전해왔지만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어 마운드의 부담이 적다. 여기에 필승조 싸움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밀리지 않았기 때문에 후반 주도권까지 쉽게 뺏기지 않을 것이다. 최원태가 비교적 많은 실점을 허용하더라도 다양한 구종을 통해 5이닝 수준을 버텨줄 수 있을 것이고 타선의 활약과 함께 연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박동원이 하위 타선에서 장타를 통해 변수를 만들어주는 중이고 중심 타선이 강한 응집력을 보여준다. 주축 선수들이 다시 모여 합을 맞추니 득점 루트를 강하게 형성하던 시절의 모습이 나왔다. 경험이 적은 조동욱을 상대로도 변화구 승부에 강세를 보이며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한화◈
조동욱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여줄 가능성은 낮다. 순위 싸움에 대한 노림수도 없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 위주의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리드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주축 선수들을 쉽게 활용하지 않을 수 있다. 무엇보다 초반부터 LG의 주축 타선을 상대로 결정구를 쉽게 투구하지 못하며 주도권을 뺏긴채 경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주축 선수들이 강하게 나서지 않는다. 물론 최인호, 권광민, 이진영 등이 그 자리에서 변수를 만들어주고 있지만 꾸준한 모습은 아니다. 그나마 최원태를 상대로 낮은 변화구에 대한 강세를 보여주며 강세를 이어왔기 때문에 정타 비율을 높이며 타선 싸움에선 쉽게 밀리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접전 상황에서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상대의 구위를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 있다.
선발 맞대결에서 양 선수 모두 많은 실점을 허용할 수 있다. 하지만 조동욱과 대비해 최원태가 더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불펜 싸움에서도 유리한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주축 타선의 응집력에서도 하위 타선의 강세까지 이어지고 있는 LG가 앞서는 흐름이다. 언더와 함께 LG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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