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월 23일 18:30 - 두산베어스 vs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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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4-09-23 15:58본문
◈두산◈
최근들어 변화구 제구력이 개선되며 실점을 최소화 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여전히 부족한 구위로 인해 장타를 억제하지 못하며 많은 변수를 허용하고 있어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하지만 불펜 투수들이 여유롭게 나설 수 있고 타선의 열세가 이어지더라도 구위를 바탕으로 접전 상황을 유지하며 변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와 부상으로 인해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어렵다. 허경민이 복귀할 수 있다면 숨통이 트이겠지만 주축 선수들이 쉽게 나서지 못하다보니 주도권을 가져가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SSG의 불펜을 상대로 강세를 보여왔고 송영진을 상대로도 변화구에 대한 노림수를 가져가며 적극적인 타격으로 정타를 만들어왔기 때문에 주축 선수들이 나서지 못하더라도 리드를 기대할 수 있다.
◈SSG◈
최근들어 커브와 빠른볼을 활용해 주도권을 잡고 있다. 하지만 변화구가 통하지 않았을 때는 제구력이 흔들리며 고전하는 모습이 아직 남아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주축 선수들이 쉽게 나서지 못할 두산 타선을 상대하더라도 변화구를 통해 카운트를 잡지 못한다면 변수를 허용할 수 있다. 불펜의 열세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후반 강세를 장담하기 어렵다.
주축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최원준을 상대로도 낮은 변화구에 대한 강세를 보이며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팀의 연승이 이어지고 있어 자신감 또한 강한데 두산의 필승조를 상대로는 높은볼에 대한 구위를 이겨내지 못했던 변수가 있다. 접전 상황을 이어가더라도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적인 열세가 이어질 수 있다.
두산이 갈길 바쁜 상황에서 하락세 분위기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최원준 또한 안정적인 주도권을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타선의 응집력에서 쉽게 밀리지 않을 것이고 불펜 싸움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근소한 리드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버와 함께 두산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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