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NPB 히로시마 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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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5-21 12:49본문
선발 투수 비교
히로시마는 오세라 다이치가 선발로 등판한다. 표면적인 ERA, WHIP 등은 준수하지만, 실질적인 구위 저하가 명확하다. 포심 구속 감소와 패턴 노출로 인해 좌타자 상대 피OPS가 상승했고, 중후반 들어 볼넷 및 피안타 허용률이 높아졌다. 특히 결정구로 변화구를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타자들의 대응이 쉬워졌다는 분석도 있다.
야쿠르트는 요시무라 코지로가 선발이다. 강한 탈삼진 능력을 자랑하지만, 5이닝 이후 피장타와 볼넷 증가가 단점으로 지적된다. 위기 상황에서는 변화구 의존이 높고, 포심 구사 시 높은 존을 집중 공략하는 스타일이라 피장타 리스크가 존재한다.
불펜 비교
히로시마는 불펜의 연투 부담이 큰 상황이다. 셋업-마무리진이 지난 경기들에서 잇따라 등판했고, 승계주자 실점이 반복되며 이닝당 투구수가 과중해진 상태다. 야쿠르트 역시 상황이 다르지 않다. 셋업진 피로도가 높고, 좌타자 상대 땅볼 유도 능력 저하, 득점권 위기에서의 실점률 상승이 병존한다.
타선 비교
히로시마는 중심타선의 장타력이 최근 부진하고, 하위 타선의 침묵이 이어지며 득점 루트가 제한적이다. 팀 전체 출루율은 리그 평균 수준이나, 득점권 연결력은 기대 이하다.
야쿠르트도 상황은 유사하다. 리드오프와 2번 타자의 연결이 약하며, 중심타선이 침묵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삼진이 많고 볼넷은 적어, 공격의 다양성이 떨어진다.
결론 및 예상 결과
양 팀 모두 선발이 일정 이닝은 버텨줄 수 있으나, 중후반 불펜이 피로 누적으로 인해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타격 생산성이 매우 떨어지고, 장타 한 방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요소가 부재하다. 전체적으로 투수전 양상 속에서 한두 번의 단타 연결과 실책에 따른 득점이 전부일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히로시마 3 - 2 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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