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분석

경기 일시: 2025년 5월 20일
장소: 내셔널스 파크 (워싱턴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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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분석형]

1. 선발 투수 비교

• 워싱턴 – 미첼 파커
  최근 4경기 연속 4실점 이상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홈 경기에서도 반등의 조짐이 없다. 애틀랜타를 상대로 강한 인상을 남긴 이력도 부족해 기대치가 낮은 상황이다.

• 애틀랜타 – 스펜서 스트라이더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하는 경기다. 4월 17일 토론토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당시 패전을 기록했고,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등판에서는 긴 이닝을 소화하기보다는 복귀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구위 자체에 대한 의심은 크지 않다.

→ 선발 비교: 애틀랜타의 우위

2. 불펜 비교

• 워싱턴 불펜
  소로카가 5.2이닝 3실점으로 나름 선전했고, 뒤이어 브래드 로드가 1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경기 후반 불펜 전체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최근 몇 경기에서 큰 붕괴 없이 마무리하고 있다.

• 애틀랜타 불펜
  슈벨렌바흐가 7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나, 그 중 대부분은 한 방의 그랜드 슬램에서 비롯된 것이고 전반적으론 안정적인 투구였다. 불펜도 남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켰고, 불펜 자원들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 불펜 비교: 막상막하

3. 타격 비교

• 워싱턴 타선
  최근 시리즈에서 애플린을 상대로 5홈런 10득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의 파괴력이 확실히 살아난 모습이다. 특히 CJ 에이브럼스의 폭발력은 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 원동력이다. 우완 상대로도 주눅들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애틀랜타 타선
  베이오와 뉴컴을 무너뜨리며 10득점을 기록했고, 오주나의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전체적으로 장타력과 타선의 집중력이 모두 살아있으며, 전형적인 ‘폭발 가능한’ 타선이다. 워싱턴 원정에서의 타격도 기대해볼 수 있다.

→ 타격 비교: 막상막하

4. 종합 결론

워싱턴 타선이 최근 흐름이 좋아진 건 사실이지만, 홈 경기에서의 득점력 저조와 미첼 파커의 부진이 변수다. 애틀랜타는 선발 복귀전이라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전력과 최근 팀 흐름에서 여전히 한 수 위다. 스트라이더가 긴 이닝을 소화하지 않더라도, 애틀랜타 타선과 불펜의 조합으로 충분히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구도다.

예상 결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승리
예상 스코어: 애틀랜타 6 – 4 워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