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10일 18:30 - 한화이글스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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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2회 작성일 24-05-10 16:08본문
◈한화(산체스 24시즌 2승 2.39/23 상대 1승1패 2.70)◈
산체스는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3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경기내내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기아 타선을 압도하는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도 7번의 선발 등판중 6경기에서 2실점 이하 투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는 모습인데 구위는 좋지만 확실한 결정구 부재가 아쉬운 산체스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네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7이닝 2실점 자책, 5이닝 2피홈런 3실점, 홈에서는 6이닝 1실점, 5.1이닝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장민재, 김범수가 연투를 했고 장지수가 1이닝 43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키움(하영민 24시즌 3승2패 5.88/24상대 1승 7.20)◈
하영민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11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2패째를 당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무려 11개의 피안타를 내주며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다. 볼질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구위의 한계는 있는 모습인데 7번의 선발 등판중 4경기에서 4실점 이상하며 고전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조상우, 김재웅이 연투를 했다. 한화는 전날 벌어졌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 페라자의 선제 적시타와 이명기의 땅볼로 2점을 선취했지만 선발 페냐가 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4회 문현빈의 홈런 포함 3득점을 올리며 쫓아간 이후 불펜들도 줄줄이 실점하며 5-18로 패배 3연패를 이어 나갔다. 키움은 전날 벌어졌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후라도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2회 이주형의 홈런과 5회 김재현의 동점 적시타가 터졌지만 9회 주승우의 난조로 3점을 대거 내주며 2-5로 패배 스윕을 당하며 6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화 선발 산체스는 준수한 구위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종료 이후 팀에서 재계약을 망설였는데 아무래도 이닝 소화력이라는 문제가 있었다. 좋은 구위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승부구를 보여주지 못하며 투구수가 많아져 5이닝 정도를 소화하는 경기들이 많았고 올 시즌도 그런 문제점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에 좌투수로서 빠른볼을 구사하며 5이닝 정도는 안정적으로 막아주고 있다. 특히 좌타자 상대로는 올 시즌 .07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좌타자가 많은 키움 상대로 충분히 자신감을 가지고 투구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움은 이주형이 합류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좌타라인에 좋은 선수들이 집중되어 있고 최근 타격감도 좋지는 못하다. 불펜도 불안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필승조가 모두 나서는데 문제는 없다. 반면 키움 선발 하영민은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어나고 있다. 구위의 한계는 분명 있다. 한화가 전날 대패를 당하는등 부진한 경기력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페라자가 꾸준히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고 이명기까지 합류하며 타선은 쉽게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영민은 이미 상대전에서 고전했던 기록도 있다. 거기에 가장 믿을만한 불펜인 조상우와 김재웅은 연투를 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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