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vs NC 다이노스 (2025년 5월 13일 경기 분석)

● 선발투수 비교

SSG의 송영진은 2승 3패 6.04 ERA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7일 롯데 원정에서 2.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홈에서의 송영진은 안정적인 투수다. 홈에서는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투구할 가능성이 높아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송영진이 홈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NC의 목지훈은 1승 1패 6.89 ERA로 시즌 2승을 목표로 한다. 7일 KT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SSG의 타선을 상대로는 그만큼 효율적인 투구를 기대하기 힘들다. 목지훈의 제구가 좋을 때는 위력적이나, SSG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는 더 많은 실점을 할 가능성이 크다.

선발 투수 비교: SSG의 우위 (송영진의 홈 경기 성적이 우수)

● 불펜진 비교

SSG의 문승원은 6이닝 4안타 2실점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노경은이 동점 상황에서 실점을 했지만, 조병현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노경은의 불안정이 문제로 남아 있다. SSG 불펜은 여전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노경은의 상태가 우려된다.

NC의 라일리는 2점 홈런을 제외하면 완벽한 투구를 보였으나, 배재환의 4실점으로 경기를 망쳤다. 불펜의 불안정성은 여전히 큰 문제로, 경기 후반에 불안감을 준다. NC는 타선의 힘으로 승리했지만, 불펜의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여전히 우려된다.

불펜 비교: SSG의 우위 (불펜의 안정성과 성실한 역할 분담)

● 타선 비교

SSG는 라일리 상대로 최정의 동점 2점 홈런을 포함한 8회말 역전을 성공시켰다. 후반 공격력이 좋으며, 홈 경기에서의 타선 집중력이 강해 이번 경기에서도 타격 강점을 이어갈 수 있다.

NC는 문승원과 노경은 상대로 김주원의 홈런 포함 3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기복이 문제였다. 데이비슨을 제외한 타자들의 힘이 약한 상태이며, 득점권에서의 타격은 어느 정도 좋았지만 계속된 기복이 나타나고 있다.

타선 비교: SSG의 우위 (타선의 안정성과 후반 강점)

● 승패 분석

SSG는 선발 송영진이 홈에서 강한 성적을 보이고, 불펜의 안정성이 비교적 뛰어난 팀이다. NC는 목지훈의 기복과 불펜 불안정성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SSG의 타선이 후반에 강한 공격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예상 스코어: SSG 6 – 4 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