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9월22일 01:00 - 유벤투스 vs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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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4-09-21 16:08본문
@유벤투스(2승 2무/6위)
매치 리포트(vs 엠폴리/0-0무)
포인트#1 - 쾨프메이너스
유벤투스는 플레이메이커가 생겼다.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10번이다. 등번호는 8번이고 완벽한 10번 유형의 선수는 아니지만, 모타 감독이 10 번으로 기용하면서 유벤투스가 중앙 지역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PSV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무려 6개의 기회 창출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포인트#2 - 약점이 없는 수비
공격진은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큰 약점이 없는 듯 보인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리그 4경기 모두 무실점이다. 수비 전술이 완벽에 가까운 팀이다. 역습 억제나 세트피스 방어에서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볼을 소유하더라도 실점하지 않는다. 공간 활용에 있어서 천재적인 모습을 보이는 모타 감독은 유벤투스의 컬러를 바꾸면서도 수비에서의 견고함을 유지했다.
@나폴리(3승 1패/3위)
매치 리포트(vs 칼리아리/4-0승)
포인트#1 - 루카쿠의 존재감
구단과의 불화로 결국 오시멘이 떠났지만, 나폴리의 최전방은 여전히 묵직하다. 루카쿠가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데뷔전에서는 팀의 패배를 막는 귀중한 득점을 터뜨리면서 팀에게 승점 3점을 안겼고, 지난 칼리아리전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4골 중 3골에 기여했다. 콘테 감독과 함께 인테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루카쿠는 본인의 스승을 다시 만나서 다시 정상급 선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포인트#2 - 흐비차
콘테 감독 체제에서의 흐비차를 보면, 마치 아자르가 떠오른다. 아미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을 했고,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흐비차와 아자르의 롤을 비교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믿음에 보답했다. 흐비차는 4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10번을 기용하지 않는 콘테의 전술에서 흐비차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매우 귀중하고, 드리블 능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라서 콘테 감독이 생각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다. 경기장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준다.
@ 에디터 코멘트
콘테의 축구는 카운터 어택에 있어서 매우 뛰어난 편이고, 유벤투스가 주전 센터백 가티의 부상으로 수비진 전체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 모타 감독의 축구는 완벽에 가깝지만, 아직은 밀집 수비 공략에 있어서 확실한 루트를 보여주지 못했고, 디 로렌초를 센터백으로 돌린 콘테의 스리백이 꽤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공격진의 파괴력도 나폴리가 부족하지 않다. 여기서 나폴리가 질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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