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시티 vs 미네소타 – 강력한 기세의 썬더, 반격 준비하는 울브스

1. 팀 전력 및 분위기 비교

•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OKC)
  1차전에서 114-88 대승. 샤이 길저스-알렉산더(SGA)의 31득점 9어시 퍼포먼스와 쳇 홈그렌, 제일런 윌리엄스, 하텐슈타인 등 젊은 베스트5의 에너지 농구가 주효했다. 특히 턴오버 유도 후 속공 전환, 리바운드 집중력, 기본기 충실한 수비 로테이션 등에서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홈에서의 압도적 흐름을 이어갔다.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MIN)
  1차전 후반전 40-70 압도 당하며 완패. 앤써니 에드워즈는 OKC의 집중 견제를 뚫지 못했고, 팀 전체 야투율 34.9%, 3P 29.4%로 부진. 특히 트랜지션 수비와 턴오버 관리 실패, 세컨 유닛의 생산성 부족이 패인. 다만 **줄리어스 랜들(28득점)**의 컨디션은 괜찮았으며, 전반적으로 슛감이 돌아온다면 반격 가능성도 존재한다.

2. 전술 및 매치업 포인트

• OKC는 높은 활동량과 빠른 전환, 그리고 SGA를 중심으로 한 아이솔+킥아웃 형태의 공격 루트가 잘 맞아떨어졌고, 홈그렌과 하텐슈타인의 골밑 수비력도 단단했다.

• MIN은 타운스-고베어 조합이 골밑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스크린을 활용한 외곽 자원 활용도 부족했다. 2차전에서는 앤써니 에드워즈의 아이솔 효율 개선, 페인트존 공략 강화, 턴오버 관리가 핵심.

결론
1차전은 오클라호마가 완승했지만, 미네소타는 분명 반격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춘 팀이다. 에드워즈와 고베어, 타운스의 에너지 회복이 관건이며, 슛감 회복 여부에 따라 접전 양상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오클라호마가 홈에서 보여주는 조직력과 수비 집중력,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는 매우 날카롭고 안정적이다.
예상 스코어: 오클라호마 115 – 미네소타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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