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5월 29일 19:30 - 대전하나시티즌 vs 제주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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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2회 작성일 24-05-29 15:07본문
◈대전 (대한민국 1부 12위 / 무패패패)◈
울산에게 참패를 당했다. 이민성 감독의 사퇴와, 안톤(CB)의 중간 퇴장 등, 대전이 이기기는 사실상 어려웠던 매치였다. 일단 적극적인 중원 압박이라는 키워드 자체는 정광석 대행 체제에서도 이어가고 있기는 한 상황. 다만 경기력 자체에 대한 문제가 커보였던 것이 사실. 29vs2라는 슈팅 숫자는 안톤의 퇴장 이후 경기가 급격하게 기울었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그 이전 전반에도 슈팅조차 한 차례 시도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나마 제주의 빌드업을 막아내는 데 중앙에서의 압박이 키워드가 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감독이 바뀌었음에도 전반적인 공격력을 잡지 못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쉽다. 참고로 대전의 현재 최다 득점자 기록은 2골에 그치고 있다. -결장자 : 강윤성(RB/A급), 구텍(FW/A급), 김준범(CM/ B급), 임덕근(CB/A급), 신상은(RW / B급), 안톤(CB/A급)
◈제주 (대한민국 1부 7위 / 패승무패승)◈
1-0으로 수원FC를 잡아냈다. 최근 기복이 상당히 커진 상황에서, 상당히 꿀맛 같은 승리였다고 할 수 있었던 매치였다. 물론 지난 경기에서도 공격력이 살아난 모습은 아니었다. 지난 경기에서도 김학범 감독은 '공격수들이 살아나야 한다'면서 걱정을 하는 모습. 이미 외국인 선수들인 조나탄 유리도 몸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전반적으로 전력의 뎁스가 상당히 얇은데, 지난 경기 교체 명단에도 U-22 자원들이 4명이나 있었다. 결국 미드필더나 수비가 득점을 도맡고 있는 상황. 다만 현재 이탈로(CM)만 막으면 제주의 전개를 막아 세우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는 평. 지난 경기에서도 상대 선수 아르한의 퇴장이 제주에게 이득이 되었음은 분명할 듯 하다. -결장자 : 구자철(AM/A급), 임채민(CB/A급). 제갈재민(MF/C급), 김주공(FW/A급), 최영준(MF/A급), 연제문(DF/A급), 김건웅(MF/A급), 조나탄(FW/A급), 유리(FW/A급)
외신의 의견을 따라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수 있다. 일단 대전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잘 하지는 못하고 있다. 물론 제주의 뎁스 문제나, 중원 이탈로만 막으면 대응이 어렵지 않은 제주의 현재 상황도 문제. 언더(2.5)와 과감한 무승부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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