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29일 18:30 - 삼성라이언즈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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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26회 작성일 24-05-29 14:48본문
◈삼성◈
이승현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으나 비교적 불펜소모가 많았다. 타선이 이전과 대비해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접전 상황에서의 집중력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 상대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 적극적인 승부를 통해 범타를 유도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하위 타선에게 출루를 허용하며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이승현이 안정적인 투구내용과 대비해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어 불펜 싸움에 대한 부담이 크다. 트레이드를 통해 부족해 보였던 우타자를 보강했다. 당장 활약을 장담하기 어렵겠지만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몸쪽 승부에 대한 약세가 이어지고 있어 주축 선수들의 활약을 장담하기 어렵다. 헤이수스를 상대로 이전에 보였던 장타를 기록하기 위해선 빠른볼 승부를 가져가는 타이밍에 카운트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데 이를 해주지 못하고 있어 상대에게 끌려다니는 카운트 싸움이 되고 있다. 박병호 또한 빠른볼에 대한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변수를 만들기 어려울 것이다.
◈키움◈
헤이수스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몸쪽 승부를 쉽게 가져가지 못했을 땐 기복을 보이며 리드하지 못했지만 삼성 타선이 이에 대한 약세를 보이고 있음을 감안하면 기복을 보이지 않으며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펜 투수들의 체력적인 우위가 있기 때문에 후반 운영에서도 주도권을 잃지 않으며 유리한 구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심 타선이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송성문 - 도슨이 해결사 역할을 해주며 리드하고 있다. 중심 타선이 장타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과 도슨이 강한 타구를 만들며 상대에게 압박을 주고 있기 때문에 상위 타선이 주도권을 쉽게 잃지 않으며 접전 상황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현의 바깥쪽 볼을 상대로도 좌타 라인이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컨택을 통해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타선의 열세와 함께 불펜 투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있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트레이드를 단행했으나 당장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이다. 키움이 마운드의 활약과 함께 주축 선수들의 응집력에서 상대적으로 앞설 것으로 보인다. 언더와 함께 키움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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