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t 선발은 한치현 입니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총 4.2이닝을 던져 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2실점을 찍고 있습니다. 피안타율은 0.188로 낮구요. WHIP는 1.50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군에선 나름의 성과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6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총 15.1이닝을 던져 9피안타(1홈런) 3볼넷 10탈삼진 3실점을 찍고 있습니다. 2군에선 볼넷을 남발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키움◈

키움 선발은 전준표 입니다.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2승2패, 평균 자책점 4.7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총 13.1이닝을 던져 15피안타 9볼넷 11탈삼진 2폭투 14실점(7자책)을 찍고 있습니다. 피안타율은 0.254로 평범하구요. WHIP는 1.80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 시즌 kt전 등판 기록은 한 경기 있습니다. 4월18일 경기서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긴 이닝을 소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진짜 승부는 오늘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발로 경험이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kt의 승리를 예상 합니다. 한차현이 무작정 무너질 유형의 투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3이닝 까지는 어떻게든 끌고 갈 수 있는 투수라는 평가가 가능 합니다. kt는 한차현이 3이닝 정도만 끊어주면 손동현을 바로 붙여 승부를 볼 수 있습니다. 반면 키움은 전준표가 흔들리면 뾰족한 대안이 없습니다. 추격조가 약하기 때문에 따라갈 수 있는 동력이 많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준표에게 많은 것을 기대야 하는데 그것이 뜻대로 이뤄지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다고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