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5월6일 16:30 - 이랜드 vs 충북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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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0회 작성일 24-05-06 15:22본문
◈이랜드 (대한민국 2부 7위 / 무무패패승)◈
5-0으로 오랜만에 시원한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 감독이 인터뷰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밝힐 정도로, 이랜드의 화력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모습. 다만 지난 경기 아산은 상당히 라인을 높이고 플레이를 하는 편, 충북청주는 매우 수비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지난 경기 양상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홈에서 수비 역습으로 가는 김포를 상대로 1-1로 비기는 등, 어느 정도 라인이 낮은 팀에게 고전하기도 했다. 이랜드의 수비도 약점이 없지는 않다. 김오규 오스마르 (DF)의 네임밸류는 높은 편이나, 빌드업 상황에서의 실수나 기동력이 문제가 되는 편. 김도균 감독이 공격수들에게 수비적인 미션을 잘 주지 않아서, 기본적으로 김도균 감독의 팀은 수비 부담이 크다. -결장자 : 없음
◈충북청주 (대한민국 2부 4위 / 무무승승무)◈
부천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단 올 시즌에도 단단한 수비라는 팀 컬러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최윤겸 감독은 '공격력'에 대한 우려를 하는 모습. 후반전에는 공격적인 카드를 여럿 사용하는 모습이었지만, 그다지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중앙을 뚫어내는 능력이 모자란 편이라서, 측면을 경유하는 단조로운 플레이에 다소 의존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여전히 수비적인 전술과 경기를 읽는 능력으로, 신승 양상을 잡아내는 데 능한 편이다. 대구나 성남을 잡아낸 것도 한골 차이의 '신승' 양상이었고, 올 시즌 리그에서도 두 골 이상 실점한 매치는 퇴장자가 나온 아산 전 1-4 패배 하나 뿐이다. 결장자 : 오두(RW/A급)
충북청주가 이길 수도 있을 듯. 이랜드가 화력이 좋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아산이 맞불을 놓아준 덕에 공격이 제법 잘 풀린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었을 듯 하다. 충북청주는 수비와 역습 컬러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오히려 이랜드의 수비가 돌파당하는 상황이 잦을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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