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만 봤을 때는 ‘불안 vs 불확실’의 대결이다. 나균안은 꾸준히 5이닝을 버티는 투구를 이어가고 있지만, 패스트볼 구속이 낮아지며 결정구 의존도가 높아졌다. 최근 구종 활용도는 체인지업, 커터를 중심으로 버티는 운영형 투수로 바뀌었으나, 장타에 취약한 문제는 여전하다. 더구나 홈 성적도 좋지 않아 신뢰도가 낮다.

반면 NC의 최성영은 롯데 상대로 롱릴리프로는 좋은 기억이 있지만, 선발로는 결과물이 없다. 최근 투구 패턴을 봤을 때, 좌타자 상대로는 괜찮으나 우타자 상대로 체인지업과 커브의 위력이 떨어지는 점이 문제다. 롯데가 우타 중심의 라인업을 짜는 만큼 선발로서 오래 끌고 가긴 어려워 보인다.

타선은 명확히 NC가 위다. 데이비슨과 박건우가 복귀하며 중심 라인의 생산력이 급상승했고, 김형준, 손아섭도 홈런 포함 장타력이 붙기 시작했다. 롯데도 레이예스가 살아나고 황성빈이 출루를 만들어주고 있지만, 전민재의 이탈은 테이블세터 구성을 흔들었다. 그 영향은 6~9번 타순의 공백에서 드러나고 있다.

불펜은 롯데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나, 경기 중반까지 NC 타선이 리드한다면 롯데는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결정타가 부족하다. 롯데는 연승 흐름 속이긴 하나, 운에 가까운 경기 양상이 많았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약점이 드러날 수 있다. 결국 장타력에서 차이를 보일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예상 스코어: 롯데 4 - 6 NC

????핸디캡: NC -1.5 ✅

????언오버: 기준점 9.5 기준 오버 lean ✅

✅ 핵심 픽 요약

• 주력 픽: NC 승

• 부주력 픽: NC -1.5 핸디승

• 고배당 조합: NC 승 + 오버(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