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

브렌트포드의 프랭크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하여금 롱볼과 전방 압박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좋아하는데요, 최근 치렀던 맨시티전에서 2대 2 무승부로 저력을 보였으나, 이전에 치렀던 경기들에서는 실점이 많아서 수비 불안이 드러났습니다. 리그 홈 경기에서 최다 득점(29골)을 만들었지만, 실점(24골) 또한 많기에 균형이 무너져버린 경기 운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사(FW)와 음베우모(FW)가 공격을 리드하며, 세트피스 활용도가 높기에 상대 수비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실책이 많기에 리버풀의 강인한 전방 압박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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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4-3-3 포메이션을 중심으로 하여금 숏패스 기반의 점유율 축구와 강인한 압박을 보여줍니다. 최근에 리그에서는 맨유, 노팅엄 포레스트와 비기는 경기를 하며 조금 흔들렸지만, 공격력은 지금도 강인합니다. 경기당 평균 485.7개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빌드업이 안정감을 갖고 있으며, 페널티 박스 내 득점(1.8골)에서도 브렌트퍼드(1.4골)보다 앞서가는 편입니다. 누네스(FW)의 복귀와 조타(FW)의 컨디션이 돌아와 현재 공격진의 선택지가 늘어났습니다만 최근 치른 원정 경기에서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기에, 브렌트퍼드의 세트피스 공격이 위협이 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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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이끌어 보겠지만, 브렌트퍼드의 롱볼과 세트피스 공격이 리버풀의 수비를 제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브렌트퍼드는 홈에서 강인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진의 부상 공백이 커 리버풀의 공격을 차단하기란쉽지 않습니다. 리버풀이 한 골 차 승리를 거머쥘 가능성이 크며, 다득점보다는 접전 양상이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