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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KBO] 5월 23일 18:30 - 키움히어로즈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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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3회 작성일 24-05-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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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헤이수스 24시즌 5승3패 3.55/24상대 1패 10.80)

헤이수스는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동안 7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제구가 흔들렸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고전해 실점이 늘어났고 결국 5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50이 넘는 빠른볼을 구사하며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를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제구와 커맨드가 좋지는 못해 종종 고전하는 경기들이 나오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경기에서 만나 원정에서 3.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5실점 4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문성현이 연투를 했다.



NC(김시훈 24시즌 2승3.09/23 상대 2승1패 7.36)

김시훈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6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피안타가 조금 많이 나오며 실점이 늘기는 했지만 그나마 실점을 최소화 하며 버텼지만 결국 팀은 패하고 말았다. 올 시즌 선발로 전환해 9번의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두번에 그치고 있지만 그래도 7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에서는 부진하며 6.19 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9번 중간에 나와 세번 실점하며 7.1이닝동안 6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류진욱, 김영규, 이용찬, 임정호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하트가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6회 데이비슨의 선제 홈런에 이어 7회 김주원의 적시타와 손아섭의 땅볼로 2점을 추가하며 앞서 나가다 8회 김영규가 난조를 보이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초 김성욱의  전 홈런이 터지며 NC가 4-3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키움 선발 후라도는 6.1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7회 김재현의 땅볼로 한점을 따라붙은 이후 8회말 이주형의 땅볼과 최주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 주승우가 역전 홈런을 허용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는 지난 경기에서 SSG 상대로 제구가 흔들리며 고전했지만 제구가 되는 날은 타자들이 정타를 때려내기 어려운 위력적인 볼을 구사하는 투수다. NC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부진한 투구를 한 이후에는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었다. NC 상대로도 제구가 문제였을뿐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NC가 연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박민우의 부상이탈에 타자들의 타격감도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어서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불펜도 조상우, 김재웅, 주승우 필승조가 모두 나설 수 있다. 반면 NC 선발 김시훈은 나름대로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지만 이닝 소화력도 떨어지고 홈에 비해 원정에서는 부진한 투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키움이 연패를 당하고 있지만 전날 대타로만 나왔던 김혜성이 복귀하면 타선의 응집력은 더욱 좋아질 수 있고 얼마든지 김시훈의 볼을 공략할 수 잇을 것이다. 김시훈이 호투한다 해도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는 투수인데 필승조 4명이 줄줄이 연투를 한 상황이라 불펜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는 N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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