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21일 18:30 - 한화이글스 vs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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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9회 작성일 24-05-21 14:59본문
◈한화◈
문동주가 복귀전을 치른다. 빠른볼을 갖추고 있는 것과 대비해 단순한 투구패턴으로 인해 이를 공략당하며 불리한 카운트속에 변화구까지 공략 당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빠른볼에 대한 강점이 있는 LG의 주축 타선을 상대로 변수를 허용할 수 있다. 하지만 타선이 다시금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많은 실점을 허용하더라도 이닝 소화를 해준다면 주도권을 잡아갈 수 있다. 불펜 싸움으로 넘어간다면 비교적 단순한 승부를 가져가고 있는 LG 불펜을 상대로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페라자 - 안치홍 등의 활약과 함께 채은성이 조금씩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다. 낮은 변화구에 대한 제구력이 흔들리고 있는 켈리를 상대로도 빠른볼에 대한 강점을 가져가고 있는 상위 타선이 활약을 이어가며 득점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불펜 싸움으로 넘어갔을 때 이와 같은 빠른볼 상대 강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김강민이 합류와 함께 하위타선에서 상승세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LG◈
켈리가 이닝 소화능력을 보여줄 수 있지만 예년과 대비해 빠른볼 구위가 부족하고 변화구를 통해 맞춰 잡는 피칭을 가져가던 강점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타선이 활약을 이어갈 수 있으나 켈리가 최근들어 정타를 허용하는 비율이 높아지며 많은 변수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하락세를 쉽게 끊기 어려울 것이다. 유영찬, 정우영 등 주축 필승조로 활약해줘야 할 불펜들 또한 제구력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전체적인 기복을 보이고 있어 예년과 같은 강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상위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으나 중심타선이 이를 쉽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빠른볼에 대한 강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문동주가 이전과 같이 단순한 승부를 가져간다면 정타 비율을 높이며 접전 상황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하위 타선은 상대적으로 빠른볼에 대한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중이고 이로인해 문동주에게 긴 이닝을 허용하기 시작하며 후반으로 갈수록 어려운 싸움을 할 가능성이 크다.
문동주가 여유롭게 조정기간을 같지 못했지만 이전과 대비해 자신의 강점인 빠른볼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찾아왔을 것이다. 반면 켈리는 변화구에 대한 강점을 살리지 못하며 승부를 쉽게 가져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의 중심 타선이 다시금 활약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오버와 함께 한화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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