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16일 18:30 - LG트윈스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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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3회 작성일 24-05-16 15:31본문
◈LG◈
포크볼을 구사하기 시작하며 성장형 외인 1선발이라는 호칭을 받고 있다. 빠른볼 구위는 쉽게 밀리지 않고 있기 때문에 상대에게 압박을 줄 수 있어 낮은 변화구 완성도를 높이면 쉽게 공략 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불펜 투수들의 기복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접전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버텨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데 상대적인 강세를 가져갈 수 없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의 중심 타선에게 변수를 허용할 가능성이 커진다.
후라도를 상대로 몸쪽 승부를 쉽게 이겨내지 못하며 고전했던 기억이 있다. 바깥쪽 볼에 대한 적응력은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만 빠른볼을 몸쪽으로 붙였을 때 비교적 타이밍을 쉽게 맞추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타를 통해 변수를 만들기도 어렵고 불펜 싸움에서도 상대의 빠른볼 타이밍을 쉽게 맞추지 못했다. 장타를 통한 강점을 보여줄 때도 있지만 이전과 대비해 기복이 크다.
◈키움◈
후라도가 선발 로테이션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이어가고 있다. 견고한 컨택 능력이 있는 좌타 라인을 상대로도 몸쪽 승부와 함께 낮은 변화구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정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다. 적극적인 승부를 통해 투구수를 아끼고 있어 이닝 소화능력까지 이어가고 있다. 필승조가 기복을 보이고 있지만 조상우가 다시금 구위를 회복하는 중이고 후라도가 긴 이닝을 소화해준다면 타선의 활약과 함께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김혜성 효과가 다시금 나타나고 있다. 상대의 집중견제에도 중심 타선에서 강한 컨택을 가져가며 장타까지 기록한다. 이와 더불어 송성문이 뒤 타순에서 김혜성 효과를 보며 비교적 편한 승부를 이겨내고 있다. 또한 김휘집이 하위 타선에서 장타를 통해 변수를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에 상대에게 강한 압박을 주고 있다. 변화구 완성도를 쉽게 놓이지 못하고 있는 엔스를 상대로도 노림수를 가져가며 중심 타선이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움이 마운드 운영에서 쉽게 밀리지 않으며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LG 타선이 부담을 갖고 컨택을 쉽게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 후라도가 지난 맞대결과 같은 안정적인 피칭내용을 보여주며 타선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언더와 함께 키움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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