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월22일 - 레스터 시티 vs 브라이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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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34회 작성일 23-01-21 14:20본문
◈ 레스터 (잉글랜드 1부 15위 / 패패승패패)◈
리그 4연패. 9월 A매치 이후에 좋았던 흐름은 완전히 망가져버렸고, 팀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버린 상황입니다. 장점이었던 수비도 이제는 장점이라고 하기 민망한 상태.
9월 A매치 이후 수비력 상승의 주역은 파스(CB)였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수비로 인해 리커버리가 안되었을 때의 리스크는 있는 방식으로 평가 받았고, 리버풀 전에서도 어이없는 자책골 2개를 허용하는 등 리스크가 제대로 터진 상태. 다만 파스의 적극적인 수비가 영향을 미치기는 했지만, 현재로서는 중원 선수들의 잇다른 이탈이 영향을 더 크게 미쳤다고 보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탈압박이 좋은 수마레(DM)와 킥으로 전환 패스를 시도하는 매디슨(AM)이 동시에 빠지면서, 파스가 뺴낸 공을 전방으로 유효하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선수들이 사라진 상태. 빌드업을 맡기고 있는 은디디(DM)는 항상 터치와 판단력에서 불안함을 자주 보인 선수라, 수비진에 과부하가 생기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는 상태. 중앙에서 공 순환이 잘 되지 않으니 전방으로도 공이 잘 돌지 않고 있고,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리그 1골에 그치고 있는 빈약한 공격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결장자 : 버틀란드(LB / C급), 수마레(DM / A급), 듀스버리힐(CM / A급), 매디슨(AM / A급), 페레이라(RB / A급), 에반스(CB / A급), 저스틴(LB / A급), 프라트(CM / B급)
◈브라이튼 (잉글랜드 1부 7위 / 승패승승승)◈
리버풀을 3-0으로 잡아냈습니다. 다이렉트한 공격으로 기동성이 딸리는 리버풀 중원의 아킬레스건을 제대로 공략했는데, 언론에서는 브라이튼이 전성기 시절 리버풀의 축구를 그대로 구사하고 있습니다고 평했을 정도입니다.
데 체르비 감독 휘하에서 브라이튼이 좋아진 점은 중앙 공격력이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는 점. 전임 포터 감독 시절에도 매력적인 축구를 하기는 했으나 공격의 방향은 측면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짧은 패스를 중시하는 데 체르비 감독 휘하에서 측면에 치중된 공격을 중앙으로 옮기는 데 성공하는 모습. 물론 지난 경기처럼 다이렉트하게 전방으로 붙이면서 상대의 높은 라인을 공략하는 역습도 유효한 상태. 리그에서 4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지공과 속공에 모두 능한 브라이튼의 호조를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브라이튼의 압박 기조가 효과를 볼 수 있는 경기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상대 빌드업의 핵인 은디디가 실수가 잦은 선수라는 점을 이용하는 것인데, 올시즌 전방부터 태클을 아낌없이 사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전방부터 상대 빌드업을 방해하려는 움직임을 가지고 있는 브라이튼이 상대의 턴오버를 유도하고 빠르게 상대 골문으로 이동하는 장면을 자주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토마(LW)등 공격진도 훌륭한 효율로 공격의 방점을 잘 찍어주고 있습니다.
- 결장자 : 트로사르(FW / A급), 모데르(AM / C급)
◈추천 배팅◈
[[승패]] : 브라이턴 승
[[핸디]] : -1.0 브라이턴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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