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남자] 1월20일 - 한국전력 vs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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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07회 작성일 23-01-20 13:37본문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13)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0(25:19, 25:13,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0)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2(25:21, 22:25, 25:23, 23:25, 16:14) 승리를 기록했다. 9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이후 2연승 흐름이며 시즌 8승13패 성적. OK저축은행 상대로는 길었던 연패에서 벗어났다는 것이 코트 안에서 선수들의 조급함을 사라지게 만들었고 타이스(22득점, 65.38%)의 날개 공격이 터졌던 경기. 신영석(8득점, 83.33%)이 블로킹 2개를 잡아내는 가운데 4경기 연속 76% 이상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했고 상대 허를 찌르는 토스를 하승우 세터가 보여준 상황. 또한, 서브에이스(5-6) 대결에서는 밀렸지만 블로킹(10-7), 범실(12-26)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한 승리의 내용.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14)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2-3(25:22, 24:26, 22:25, 25:22, 19:2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5:17, 25:22, 21:25, 27:2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8승4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링컨(44득점, 55.74%, 서브에이스 9개)이 한 경기 최다득점과 서브 에이스 기록을 갱신하며 분전했지만 4세트 까지 선발 출전한 정지석(7득점, 23.08%)의 컨디션 난조가 나타난 경기. 곽승석(4득점, 30.77%), 김민재(4득점,27.27%)의 공격력도 신통치 않았으며 한선수 세터의 공격 방향 선택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다만, 4세트 2-8, 상황에서 교체 투입 된 정한용(12득점, 83.33%), 이준(3득점, 60%)의 활약으로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갈수 있었던 부분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직전경기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패배가 대한항공 선수들에게 좋은 약이 되어줄 것이다. 대한항공의 팀 리시브 성공률이 올라가는 가운데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한국전력 블로킹을 무력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2/15) 홈에서 3-2(24:26, 25:17, 25:23, 19:25, 15:11) 승리를 기록했다. 선발 출전한 임동혁(11득점, 43.38%)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3세트 중반 부터 링컨(21득점, 62.96%)을 교체 투입 했고 링컨이 아포짓의 임무를 다했던 경기. 범실은 상대 보다 1개가 더 많았지만 블로킹(16-12), 서브에이스(7-4)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타이스(33득점, 59.62%)의 포지션을 아포짓에서 윙스파이커로 변경하는 변칙적인 로테이션이 통했지만 28.24%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에 그쳤던 것이 팀 공격 성공률 싸움에서 밀리는 원인을 제공한 경기.
올시즌 상대전 전패를 당하고 있지만 지난시즌 상대전 3승3패를 기록하는 과정에서는 3-0 승부가 한차례도 나오지 않았던 두 팀의 상대성은 올시즌 1,3차전 풀세트 승부에서 나타났다고 생각 된다. 9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이후 2연승을 만들어 낸 한국전력의 거센 저항이 예상된다.
핸디캡=>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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