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2월 6일 - 토트넘 홋스퍼 vs 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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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32회 작성일 23-02-05 14:39본문
◈토트넘 (잉글랜드 1부 5위 / 승패패승승)◈
2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의 상대는 하부리그 팀인 프레스턴이었기에 잡았어야 하는 경기였고, 풀럼전에서도 경기력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고무적인 것은 직전 경기에서 손흥민(LW)이 두 골을 넣으면서 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 그동안 맨시티를 상대로 선전했을 때는 맨시티의 높은 라인을 손흥민이 스피드와 침투로 공략했기 때문에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물론 풀럼전에서 보여준 답답한 빌드업을 감안하면, 맨시티 정도의 팀을 상대로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 상대의 강한 압박에 경기 초반 주도권을 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풀럼이 사이드에서 제공권 위주의 플레이를 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더라면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맨시티는 풀럼과는 다르게 중원에서의 빌드업이 매끄러운 팀이고, 2주 전에 맞붙었을 때도 2골을 먼저 넣고도 4골을 내주면서 역전 승리를 내준 바 있었습니다.
- 결장자 : 모우라(RW / C급), 히샬리송(RW / B급)
◈맨시티 (잉글랜드 1부 2위 / 패패승승승)◈
아스날을 잡으면서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주전 멤버들을 대거 뺀 아스날을 상대로 1-0의 신승에 그쳤다는 점은 아쉬우나, 아스날과의 리그 2경기가 남아있는 상태라 1위 추격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점은 다행이었습니다. 칸셀루를 뮌헨으로 보냈기 때문에 사이드백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 그러나 이미 칸셀루는 지난 시즌의 폼을 잘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었고, 리코 루이스(LB)가 좌우를 번갈아가면서 잘 뛰고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리코 루이스가 미드필더 성향이 짙기 때문에, 오히려 언더래핑을 시도하면서 토트넘과의 중앙 싸움에서 수적 우위를 잡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에게 악몽을 선사했던 손흥민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 아슬아슬한 스코어를 안정적인 운영으로 지키는 등, 수비적인 안정감이 최근 꽤 생겼다는 점은 긍정적인 대목이고, 압박을 자주 시도하면서 중원에서의 상대 빌드업을 막아낸다면 손흥민의 파괴력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 결장자 : 스톤스(CB / A급), 포든(LW / A급)
◈코멘트◈
맨시티의 승리를 점칩니다. 최근 토트넘이 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풀럼전에서의 경기력도 별로 좋지는 않았고, 직전 경기 상대인 프레스턴과 맨시티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맨시티 입장에서도 손흥민의 기동성과 골 감각은 조심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리코루이스의 활발한 언더래핑으로 중원에서 우세를 잡는다면 수비에서 큰 흔들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맨체스터 시티 승
[[핸디]] : -1.0 맨체스터 시티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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