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2월 6일 - 지로나 FC vs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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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6회 작성일 23-02-05 14:48본문
◈지로나 (스페인 1부 12위 / 무무승패패)◈
비야레알과 바르셀로나에게 모두 패했습니다. 스코어는 모두 0-1로 나름의 저력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아직 리그 상위 팀과의 전력 차이는 제법 있음을 드러낸 셈이었습니다. 지로나는 빌드업을 주로 하는 팀. 가르시아(CM)의 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볼 줄기와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빌드업시 실수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는 점은 불안요소. 올 시즌 슈팅으로 이어진 실수가 12회로 리그 1위고, 바르셀로나 전에서도 결승골은 상대 공격수의 압박으로 인해 생긴 위기를 넘기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발렌시아의 전방 압박 횟수도 상당하기 때문에, 수비적으로는 안정감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지로나의 또 다른 옵션은 세트피스. 가르시아의 킥은 데드볼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 상태. 상대 센터백이 퇴장징계로 빠진데다, 발렌시아도 세트피스 실점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 중원에서 밀린다고 하더라도 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플랜 자체는 존재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결장자 : 로페즈(CB / A급), 케베(CM / C급), 헤이니에르(LW / B급), 쿠오토(RWB / A급), 마르티네즈(RB / A급)
◈발렌시아 (스페인 1부 14위 / 승무패패패)◈
가투소 감독이 보드진의 플랜에 반발해 팀을 떠났다. 팀의 분위기가 완벽히 망가진 가운데, 4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강등권과는 승점 1점 차이로 좁혀져버리고 말았습니다. 8번째 임시 감독을 맡은 보로 감독이 팀을 잘 알고 있기는 할 것입니다. 그러나 보드진이 이적 시장에서 선수단을 보강할 생각이 없는 상황이기 떄문에, 극적인 전술 변화는 주기 어려울 것입니다. 가투소 감독이 썼던 기동력과 활동량 위주의 축구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일 듯한 상태. 문제는 이틀만에 경기를 치르는 것이기 때문에 선수단의 체력적인 부담이 꽤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수비에서는 늘 후반 약점이 심한 상황입니다. 체력적인 부담을 주는 전술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기는 한데, 지난 세 경기에서 허용했던 골은 모두 후반에 나왔던 바 있습니다. 지로나 단락에서 언급했던 세트피스 문제도 짚고 넘어가야 하는 상태. 발렌시아의 상황이 썩 녹록치는 않습니다.
- 결장자 : 곤잘레스(CM / A급), 클루이베르트(RW / B급), 파울리스타(CB / A급)
◈코멘트◈
지로나가 유리해보이는 경기입니다. 감독 경질로 인해 발렌시아의 팀 분위기는 땅으로 떨어졌고, 플랜A가 될 기동력 위주 전술도 짧은 휴식기간으로 인해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지로나가 빌드업시 실수가 나오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무실점까지는 어려울 수 있으나, 가르시아를 필두로 한 정교한 전개와 세트피스로 발렌시아를 공략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오버(2.5)를 선택해도 좋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지로나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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