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2월 20일 - 스페치아 칼초 vs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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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8회 작성일 23-02-19 18:15본문
◈스페치아 (이탈리아 1부 17위 / 패패패패무)◈
엠폴리와 2-2로 비겼다. 엠폴리의 수비가 좋은 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 훌륭한 성과라고 할 수 있었는데, 물론 상대 수비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잡은 상황이었고, PK까지 내준 파울이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지난 경기의 결과가 만족스럽다고 보기는 어렵다. 94분에 실점이 나오면서 이길 수 있던 경기를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기 때문. 수비에서 자주 집중력을 잃는 경우를 보여주고 있는데, 0-3으로 졌던 나폴리전에서도 나폴리 선수들의 폼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기초적인 실수가 여럿 나오면서 자멸하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나온 두 골은 모두 수적 우세를 잡은 시간 내에 나온 것이라, 의미를 크게 줄 수 있을지도 의문. 내려 앉아버린 팀을 상대로는 공격이 전반적으로 풀리지 않는 모습인데, 당장 로마가 내려 앉아버리자 기세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스 진입 자체를 어려워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유벤투스가 3백을 가동하고 다소 보수적으로 나온다면, 스페치아가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 후술하겠지만 유벤투스는 3백을 썼을 때 성적과 공격이 더 잘 풀리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 결장자 : 조에트(GK / C급), 바스토니(CM / A급), 쥬코우스키(DM / C급), 코발렌코(CM / B급), 무팅요(LB / C급), 살라(DM / C급), 에크달(CM / A급), 은졸라(FW / A급), 에스포지토(DM / C급)
◈유벤투스 (이탈리아 1부 9위 / 패승승승무)◈
낭트와 1-1로 비기고 말았습니다. 리그 순위로는 다음 시즌 챔스가 불투명한 상황이라, 유로파에 사력을 다해야 했는데, 홈에서 무승부가 나오면서 16강 플레이오프부터 위기를 맞아버린 상태. 자꾸 유럽 대항전에서 ‘업셋’ 양상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지난 경기에서는 4백으로 나섰는데, 올 시즌 초반 4백으로 나섰을 때 ‘맞지 않는 옷’이라는 평가를 들었던 만큼 공격력이 꽤 답답해진 모습. 애초에 중원 지향적으로 나서는 상황을 반길 수 있는 상황은 아닌데, 중원에서는 라비오(CM) 정도를 제외하면 좋은 폼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고 중원에서의 투박함으로 인해 중앙에서 공이 잘 도는 스쿼드 상황도 아닙니다. 떄문에 코스티치(LWB)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3백으로 변화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을 듯. 코스티치가 직전 피오렌티나전에서 훌륭한 활약을 기록하면서 제 몫을 충분히 해주었던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난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선발 출전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을 듯. 3백으로 나섰을 때 점유율에서 밀린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결과는 3백을 썼을 때가 더 나았다는 것이 중론.
- 결장자 : 밀리크(FW / B급), 미레티(CM / B급), 조르지(FW / C급), 페린(GK / C급), 브레메르(CB / A급)
◈코멘트◈
유벤투스의 승리를 점친다. 지난 경기에서는 맞지 않는 옷인 4백을 쓰면서 고생을 자초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코스티치를 주축으로 한 3백으로 다시 회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치아의 수비에서 자주 실수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유벤투스가 4백 보다는 3백을 썼을 때 측면을 공략하면서 공격진의 활약과 결과가 좋았습니다. 물론 유벤투스도 3백을 썼을 때는 점유율에서 되려 밀리는 경우가 잦아, 다득점 양상을 만드는 빈도는 다소 적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유벤투스 승
[[핸디]] : -1.0 유벤투스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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