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2월 19일 - 브라이턴 앨비언 vs 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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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00회 작성일 23-02-18 16:55본문
◈브라이튼 (잉글랜드 1부 6위 / 승무승승무)◈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원정이라고는 하지만 최근 승리를 거두는 빈도가 적었던 팰리스를 상대로 1-1 무승부에 그쳐버리고 만 것. 경기 주도권은 확실히 잡았지만, 상대의 저항이 상당히 만만치 않아 무패 행진을 이어간 것에 만족해야 했다. 풀럼은 팰리스와는 달리 ‘텐백’ 양상을 만들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전방부터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브라이튼의 경우 상대의 압박을 오히려 반길 가능성이 높은데, 브라이튼의 플랜은 압박을 유도하고 이를 역이용하면서 점유율과 빠른 템포의 공격을 가하는 스타일이기 때문. 특히 미토마(LW)의 온더볼 능력으로 좌측으로 수비를 유도한 뒤, 반대편의 마치(RW / 직전 경기 1골)를 향해 전환하는 패턴이 상당히 쏠쏠하다. 브라이튼의 중원인 매칼리스터-카이세도(MF) 라인의 활약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 방식으로 공을 계속 소유하면서 실점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가능한 상태. 때문에 브라이튼에게 강한 팀들은 중원 라인 싸움에서 확실하게 브라이튼을 압도할 수 있을만한 전력을 갖춘 팀인 경우가 많다. 우세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쪽은 브라이튼이라고 보아도 될 것.
- 결장자 : 랄라나(AM / C급), 웰백(FW / B급), 모데르(AM / C급), 콜윌(CB / C급)
◈풀럼 (잉글랜드 1부 7위 / 패무무승승)◈
노팅엄을 2-0으로 잡아내면서 리그에서의 부진을 끊어낼 수 있었다. 오랜만에 멀티 득점이 나오면서, 득점력이 개선되는 기미가 보였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 팀림(CB)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빌드업 시퀀스가 나름 괜찮기는 하지만, 중앙보다는 측면에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잦다. 올 시즌 풀럼은 리그에서 크로스가 3번쨰로 많은 상황인데, 미트로비치(FW)의 제공권을 이용한 공격을 극대화하려는 요소. 문제는 측면에서 노련함으로 힘을 더해주어야 할 윌리안(RW)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점. 원정에서는 우측에서의 공격이 43%나 되는 등 우측면 의존도가 상당히 심하다는 점과, 크로스의 성공률에 따라 득점력이 널을 뛴다는 점은 풀럼 입장에서는 악재다. 원정에서는 점유율이 낮아지면서 다소 자기 진영에서 보내는 경우가 잦다. 그럼에도 아예 라인을 내리기보다는 압박 라인을 최대한 높게 유지하려는 습관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브라이튼의 플랜이 압박을 유도한 후 전환으로 점유율과 공격성을 유지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풀럼의 압박은 오히려 수비에서는 독이 될 가능성이 있다.
- 결장자 : 케바노(LW / A급), 케어니(DM / A급), 윌리안(RW / A급)
◈코멘트◈
브라이튼의 승리를 점친다. 상대의 압박을 견뎌낸 뒤 전환하는 스타일로 공격력을 극대화하고 있는 상태. 풀럼의 적극적인 압박이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는 독이 될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풀럼의 측면 공격을 책임져야 할 윌리안의 결장도 꽤 뼈아픈 상황이고, 크로스의 성공률에 따라서 공격이 널을 뛸 수 있는 풀럼의 공격보다는 브라이튼의 꾸준함을 더 높게 치는 것이 옳을 것으로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브라이튼 승
[[핸디]] : -1.0 브라이튼 승
[[U/O]]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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