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2월 20일 - AT 마드리드 vs 아틀레틱 빌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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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14회 작성일 23-02-19 18:09본문
◈아틀레티코 (스페인 1부 4위 / 승패승무승)◈
셀타비고를 1-0으로 잡아내면서 세 경기 연속으로 패배가 없습니다. 수적 열세에 처한 상황에서도 승점 3점을 얻어왔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었지만, 문제점이 상당히 많았던 경기였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답답한 건 공격력. 모라타(FW)와 그리즈만(FW)이 찬스를 많이 놓치는 현상이 자주 관찰되고 있는데, 최근 2승 1무를 거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멀티 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거둔 경기는 하나도 없었다. 물론 시메오네 감독의 한 골 차 상황에서 수비적인 교체를 자주 가져간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는데, 문제는 시메오네 감독이 빌바오의 공격력을 부담스러워해 초반부터 라인을 내리고 수비적인 운영을 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 수비진이 실점을 억제하는 능력은 꽤 좋습니다. 최근 호조를 타고 있는 것도 수비진이 실점을 잘 억제한 덕이기는 하기 때문. 그러나 올 시즌 수비에서 실수가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 빈도가 잦고, 시메오네 감독의 수비적인 교체도 경기를 굳히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잦습니다. 대표적인 경기가 1-1로 비겼던 헤타페 전. 잠그기에 들어가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보기 어려우나, 너무 조기부터 수비적인 태세로 들어가고 있어, 상대가 긴 시간 동안 주도권을 잡고 몰아치면 결국 뚫리는 양상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 결장자 : 사비치(CB / A급)
◈빌바오 (스페인 1부 7위 / 패승패승승)◈
발렌시아를 2-1로 잡으면서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이 나오면서, 시즌 초반 훌륭한 기세를 잡게 해주었던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꽤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 될 것입니다. 빌바오의 공격은 철저히 역습과 기동력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무니아인(AM)이 방향타를 잡고, 이냐키(LW), 니코(RW) 등 기동성이 좋은 자원들이 다방향으로 전진하면서 파괴력을 높이는 타입. 다만 양 윙어들이 기동력을 제외하면 섬세함이 부족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라인을 낮추거나 압박을 가해 역습의 템포를 죽이는 경우공격력이 잘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편. 당장 아틀레티코와의 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가 점유율을 포기하고 내려 앉아버리자 무득점에 그치고 패배하기도 했습니다. 원정에서는 실점률이 늘어나는 것이 변수이기는 하나, 아틀레티코가 빌바오의 공격력에 부담을 느낀다면 경기 자체를 수비적으로 운영할 가능성도 높고, 상대 감독인 시메오네가 조기부터 잠그기에 들어가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다실점 시나리오가 나오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 물론 리그에서 2023년에는 무실점 경기가 오사수나를 상대로 거둔 0-0 무승부가 유일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 결장자 : 에레라(CM / B급), 이니고(CB / A급)
◈코멘트◈
언더(2.5)를 1순위로 추천하는 매치입니다. 아틀레티코가 빌바오의 공격력을 부담스러워 해, 초반부터 수비적인 스탠스로 경기를 플레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빌바오도 아틀레티코가 대놓고 내려앉았던 직전 맞대결에서 공격적으로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한 상태. 원정에서는 빌바오의 수비가 자주 뚫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아틀레티코가 다소 유리한 상황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아틀레티코의 전반적인 공격력도 좋지 못해, 승무패 접근은 다소 리스크가 있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AT 마드리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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