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25일 17:00 - 롯데자이언츠 vs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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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6회 작성일 24-05-25 16:08본문
◈롯데(김진욱 23시즌 2승1패 6.44/23 상대 5.1이닝 7실점)◈
김진욱이 시즌 첫 등판을 한다. 지난 시즌 불펜으로 모두 50경기에 등판해 36.1이닝을 소화하며 6.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고 올 시즌 1군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시즌 초반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기복이 있었지만 잠시 공백을 가지고 5월부터 다시 로테이션에 합류해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투구를 하며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데 3경기에서 14이닝을 소화하며 사사구는 단 1개뿐이고 16탈삼진을 잡아내며 압도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불펜으로 7경기 등판해 2경기에서 실점하며 5.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한현희가 1.2이닝 33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삼성(이호성 24시즌 1승3패 7.30 / 23상대 5이닝 2실점)◈
이호성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2.1이닝동안 4피홈런 포함 8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10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무려 4개나 허용하고 많은 사사구를 내주는등 크게 흔들렸고 결국 대량실점하고 3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한 이후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질을 하며 무너지지는 않고 있었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변화구 활용을 잘하고 변화구도 괜찮은 투수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볼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레예스가 4.1이닝 4실점 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이후 불펜이 4.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1회부터 류지혁의 땅볼을 시작으로 이재현, 김헌곤, 강민호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대거 5득점을 뽑아내고 한점차로 추격당한 6회 류지혁의 2타점 적시타에 8회에도 이져현과 이병헌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삼성이 11-5로 승리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 3회 황성빈의 투런 홈런등이 나오며 한점차로 추격했지만 한현희, 홍민기가 추가 실점하며 결국 패해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는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올 시즌 첫 선발로 등판한다. 2군에서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하며 초반에는 아쉬웠지만 잠시 조정을 거친 이후 5월들어 3경기에서는 모두 무실점 투구를 하며 14이닝동안 단 1개의 사사구만 내주고 16탈삼진을 잡아내는 압도적인 피칭을 했다. 그동안 제구불안으로 인해 기대만큼의 피칭을 하지 못했는데 제구만 되면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임은 틀림없다. 삼성 타선이 전날 폭발하기는 했지만 타선에 좌타자들이 많아 김진욱은 좀더 편안한 투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불펜도 필승조는 대부분 나올 수 있는 경기다. 반면 삼성 선발 이호성은 그동안 꾸준히 선발로 나오며 나름대로 버티는 역할은 해줬지만 이닝 소화력이 떨어졌었고 직전 경기에서는 난타를 당하며 부진했다. 롯데 타선이 전준우와 정훈의 이탈로 인해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최근 집중력이 좋아지며 타격감이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거기에 많은 좌타자가 라인업에 있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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