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13일 - KIA vs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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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18회 작성일 23-04-13 16:41본문
◈KIA◈
답답한 경기 끝에 신승을 거둔 KIA는 이의리(1승 3.38)를 내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합니다. 8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3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의리는 3회까지 좋은 투구를 하다가 4회에 갑자기 볼넷을 남발하면서 강판당한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8이닝 11볼넷이라는 엄청난 제구난을 겪고 있는데 이번 경기 역시 이 점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2회말 터진 이우성의 2타점 2루타가 득점의 전부였던 KIA의 타선은 무수한 득점권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리는 엄청난 집중력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현재의 타격은 KBO 1.5군 레벨이라는 평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듯. 그나마 정해영이 세이브에 성공한건 전날 거둔 큰 소득 중 하나입니다.
◈한화◈
타선의 부진으로 석패를 당한 한화는 장민재(1.80)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7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장민재는 여전히 SSG 상대로 강한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작년 KIA 상대로도 홈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변수가 있다면 역시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션 앤더슨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한화의 타선은 1회와 9회의 찬스를 놓친게 그대로 완봉패로 이어져버렸습니다. 노시환 채은성이 막혔을때 풀어줄 방법이 없는 문제를 시즌 내내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문동주 이후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김기중이 기대 이상으로 제 몫을 하는 중.
◈코멘트◈
전날 경기는 양 팀 모두 투수들에게 타자들이 농락을 당한 경기였습니다. 반면 이번 경기는 좀 의미가 달라질듯. 현재 이의리가 제구난을 겪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전날 보이듯 한화의 타자들은 인내심 문제가 좀 심각한 편입니다. 물론 기아의 타자들은 득점권에서 매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시즌 KIA가 5득점 이상 올린 2경기는 모두 이의리 등판 경기였습니다. 타격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1.5 KIA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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