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리그] 5월 21일 19:30 - 전남드래곤즈 vs 충북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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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1회 작성일 24-05-21 15:19본문
◈전남◈
3연승을 기록하면서, 리그 2위까지 올라가고 있다. 올 시즌 구간별로 따지면 기복이 심한 모습인데, 어쨌든 상승세를 탈 때에는 확 타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선제골을 허용한 뒤에도, 뒷심이 꽤 좋아졌다. 올 시즌에는 선제 실점한 경기에서 2무 6패로, 그동안 좋았다고 보기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 하지만 최근 선제골을 내준 2경기에서 모두 역전승을 기록하는 모습. 확실히 전남이 공격성이 터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제법 좋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홈에서의 기세가 좋다. 충북청주를 상대하는 상황에서는 늘 상대의 수비를 돌파하는 것이 관건. 하지만 홈에서는 충북청주를 상대로 늘 3골 이상을 기록하는 모습. 2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단단한 수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지적이지만, 충북청주를 홈에서 상대하는 상황에서는 좋은 득점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결장자 : 신일수(CB/ B급), 플라카(FW/A급)
◈충북청주◈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무승부만 네 차례를 기록하면서, 순위는 오히려 한 계단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안산을 상대로 무득점이 그친 것이 아쉬웠던 상황. 감독도 이례적으로 작심 발언을 하는 모습이다. 지난 경기가 끝난 이후, 최윤겸 감독은 "공격에서 제 몫을 못 하니 하중이 수비로 내려왔다"고 발언하기도. 7경기에서 3실점하면서 철벽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득점이 네 골에 그쳤으니 그럴 만도 하다. 감독은 공격수라면 없는 것도 만들어야 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충북청주의 전술이 수비에 집중이 되어 있는 한, 공격수들이 골을 기록하기는 어려운 환경인 것도 사실은 사실.
전남이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전남이 홈에서는 장점인 공격력을 충북청주에게 잘 투사하고 있는 모습. 선제골을 허용한 다음의 뒷심도 상당히 올라온 모습이다. 물론 충북청주의 현재 공격력을 생각한다면, 전남이 선제골을 허용하는 상황이 나올지도 미지수라고 볼 여지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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