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5월 19일 19:00 - 수원FC vs 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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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0회 작성일 24-05-19 15:46본문
◈수원FC (대한민국 1부 4위 / 승승패패승)◈
이승우의 2골로, 전북현대를 3-2로 제압하는 모습이었다. 상대의 퇴장 덕을 보기는 했지만, 수원FC 김은중 감독은 승점을 여기서 4~5점 더 가져올 수 있었다고 자신하는 모습이기도 했다. 일단 수원FC가 보여주는 기본적인 플랜은 수비. 다만 김은중 감독이 수비적인 전술을 선호한다기 보다는, 외국인 선수들의 몸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전반전을 버티는 것에 가깝다. 김은중 감독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도 '킬러'의 존재. 그나마 올리베이라(LW)가 4도움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정도다. 물론 후반에 띄운 승부수 이승우가 10경기 6골을 기록하는 모습. 공격이 아예 통하지 않는 팀은 아니라고 볼 수 있을 듯. 포항도 뒷심이 강한 편이기는 하지만, 수원FC도 화력에서 아주 밀리지는 않는 전력이다. 결장자 : 트린다지(DM/A급)
◈포함 (대한민국 1부 1위 / 무무승승무)◈
여전히 무패와 1위 자리를 구성하고 있다. 다만 무승부 비중이 많아서,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에게 순위가 역전 당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상황이다. '태하드라마'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후반에 강하다. 올 시즌 기록한 골 중 전반에 들어간 골은 3골, 아예 '뒷심'이 팀 컬러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후반에 공격적인 교체를 선호하는 면모도 있기는 하지만, 홍윤상(FW)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골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최근에는 후반에 실점률도 높아지고 있다. 4월 이후로 리그에서는 7골을 허용 중인데, 이를 모두 후반에 실점하는 모습. 수원FC도 후반에 띄우는 승부수의 적중률이 높다. 결장자 : 윤평국(GK/B급)
오버(2.5) 양상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는 것을 기대해보고 있다. 두 팀이 전반전에는 잠잠할 것으로 보이지만, 후반에 상당히 강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듯. 포항의 경우도 최근 후반전에 실점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승우가 들어간 상황에서의 수원FC 공격이 날카롭다는 점을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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