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6일 17:00 - KT위즈 vs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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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3회 작성일 24-06-06 15:30본문
◈KT(엄상백 24시즌 4승6패 5.23/24상대 1패 12.00)◈
엄상백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6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4승째를 따냈다. 안정감 있는 투구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복귀해 두 경기에서 모두 안정된 투구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데 시즌 초반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고전했지만 점차 투구내용이 좋아지며 최근 등판했던 5경기에서는 팀이 모두 승리하며 3승 3.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3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주권이 연투를 했다.
◈한화(류현진 24시즌 3승4패 4.50/24 상대 1패 5.73)◈
류현진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안정된 투구로 자기 역할을 다해주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최근 3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이후 삼성전 등판 예정이었다가 경기전 몸을 풀다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등판이 취소됐었다. KT를 상대로는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2실점, 원정에서는 5이닝 7실점 5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한승혁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바리아가 4이닝 2실점 투구를 한 이후 불펜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황영묵이 4안타 4타점 2득점, 노시환이 투런 홈런, 채은성이 2안타 2타점 활약을 해주는등 선발 전원안타를 때려내며 한화가 12-2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KT는 1회 로하스의 선두타자 홈런이 있었지만 선발 한차현이 3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배정대의 추가 타점 이후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주권이 8회 무너지며 대거 7실점해 결국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엄상백은 시즌 초반 부진한 투구를 했었지만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었고 엔트리에서 빠지며 휴식도 취하며 이후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확실히 자기 페이스를 찾은 모습이다. 구위도 좋아졌고 제구도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한화 타선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페라자가 아직 복귀하지 못했고 이번 경기 복귀한다해도 좋은 타격감을 보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무엇보다 류현진을 신뢰하기 힘들다. 최근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였지만 지난 등판 예정 경기였던 삼성전 직전 몸을 풀다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끼며 등판을 하지 못했다가 다시 이번 경기에 나서게 됐는데 아무래도 부상이력이 있다보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전 경기들에 비해 힘을 빼고 투구할 가능성이 높은데 KT 타선이 최근 주춤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타선에 좋은 타자들이 많고 전날 박상원이 10점차 승부에서 삼진을 잡고 포효를 하며 KT 선수들을 자극한 것이 KT 타자들의 집중력을 깨울 가능성이 높다. KT 타자들의 장타력을 쉽게 보기는 힘들다. KT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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