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6일 14:00 - SSG랜더스 vs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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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9회 작성일 24-06-06 15:26본문
◈SSG(오원석 24시즌 4승3패 4.70/24 상대 1승 0.00)◈
오원석은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이 한개 있었지만 안정된 투구를 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시즌도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는데 좋은 볼을 가지고도 제구가 들쭉날쭉하다 보니 한순간 무너지는 모습이 종종 나오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올 시즌 최고의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고효준, 노경은, 문승원이 연투를 했다.
◈삼성(이호성 24시즌 1승3패 7.34/23 상대 3이닝 2실점)◈
이호성은 선발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다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며 최근 두 경기에서 불펜으로 나섰다가 다시 선발로 나선다. 두번의 불펜 등판에서 3.2이닝을 소화하며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1사사구 1실점 투구를 했다. 선발로 나서며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을 최소화 하기는 했지만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다 보니 8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7경기에서 5회 이전에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변화구가 꽤 예리한 투수다. SSG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중간에 등판해 3이닝동안 1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최지광이 1이닝 30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앤더슨이 6이닝 2실점 1자책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2로 뒤지던 3회 정준재의 적시타로 한점을 따라붙고 5회 최지훈의 적시타와 박성한의 땅볼에 최정이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대거 4득점을 올렸고 이후에도 한유섬이 희생타와 적시타를 때려내며 달아나 SSG가 7-3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2회 류지혁의 2루타때 상대의 실책이 동반되며 선취점을 뽑아내고 이성규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앞서 나갔지만 레예스가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이후 최지광, 김대우가 추가실점하고 타선에서는 이성규의 홈런으로 한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패해 5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는 SSG의 승리를 추천한다. SSG 선발 오원석은 지난 경기에서 키움 상대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좋은 구위를 가지고도 들쭉날쭉한 제구로 인해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오고 있는데 제구만 되면 이런 경기들을 많이 만들수 있는 투수다. 삼성을 상대로도 올 시즌 홈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었는데 잠시 제구가 흔들리기도 했었지만 경기내내 삼성 타선을 압도하는 피칭을 했었다. 삼성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전날 연승 행진이 중단됐었기 때문에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불펜 필승조가 줄줄이 연투를 하기는 했지만 문승원의 경우 전날 투구수가 적어 3연투도 가능하고 이로운, 조병현이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반면 삼성 선발 이호성은 선발로 나서며 부진하다 불펜으로 두 경기 나왔다가 다시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했다. 구위 자체가 타자를 압도할 정도는 아닌데 변화구가 좋기는 하지만 한계는 드러내고 있다. SSG가 전날 최정의 홈런이 나오는등 최근 홈런포가 많이 나오고 있고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좋아 이호성의 구위로 버텨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SSG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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